[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메드트로닉의 하트웨어 HVAD 심실 보조기가 FDA의 1급 리콜을 받았다. 이는 사용자가 배터리 충전 어댑터를 컨트롤러의 포트에 실수로 잘못 꽂으면 컨트롤러의 커뮤니케이션 회로가 손상돼 교환해야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컨트롤러 교체는 펌프 중단으로 인해 증상 악화 및 관류저하 증상 등 위험을 수반하는데 한 경우에는 그 합병증 때문에 사망도 발생했다.이에 관해 메드트로닉은 1월 중순까지 36건의 신고를 받았으며 이 문제가 발생할 확률은 0.6%로 추산됐다. FDA에 따르면 약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FDA가 메드트로닉의 일부 인슐린 펌프에 대해 중대한 부상이나 사망을 일으킬 수 있는 1급 리콜로 분류했다.FDA는 작년 말 메드트로닉이 경고한 바 있는 인슐린 펌프 하드웨어의 오기능으로 1명이 사망했고 217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만6421건의 컴플레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당시 메드트로닉은 인슐린 카트리지의 위치를 잡아주는 리테이너 링의 소실 혹은 파손으로 인슐린이 과잉 또는 과소 전달돼 저혈당이나 고혈당으로 실신, 발작 및 사망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리콜 대상은 지난 2016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메드트로닉이 통증치료 사업부 강화를 위해 척수자극 기술 스타트업 스팀제닉스를 비공개 금액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메드트로닉은 스팀제닉스가 개발한 새로운 척수자극 파형 프로그래밍을 인텔리스 이식 신경자극기에 적용할 계획이다. 스팀제닉스의 DTM(differential target multiplexed) 파형 기술 메커니즘은 뉴런과 신경교세포 모두를 조절할 수 있는데, 특히 신경교세포는 기존에 생각됐던 것보다도 만성 통증에 더욱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메드트로닉은 설명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메드트로닉이 마조 엑스 척추 수술 로봇 시스템에 대해 경고를 발표했다. 영국 식약처(MHRA)의 현장 안전성 공지를 통한 발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느슨해져서 수술 테이블 위로 떨어질 수도 있어 환자 부상이 우려된다는 것. 이에 관해 작년 중반까지 메드트로닉은 시스템이 떨어진 신고 7건을 받았으며 아직 환자 부상은 없었다. 낙하의 원인은 ‘2형’ 공압식 위치잡이 하드웨어로 시간에 따라 공기가 새면서 잡는 힘이 약화되는 것으로 설명됐다. 이에 메드트로닉은 영구적 고정법을 개발하는 한편 임시적으로 기기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1월 1일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 ‘가디언커넥트 시스템’과 인슐린자동주입기 ‘미니메드640G 시스템’의 전 구성품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 연속혈당측정기용 센서 및 인슐린자동주입기용 주사기, 주입세트 등 당뇨병 관리기기의 소모성 재료에 대해 적용되던 건강보험 급여가 연속혈당측정기 송신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 본체까지 확대된 것이다. 작년에 급여가 적용된 가디언커넥트 시스템 센서의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최근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이하 센서) ‘가디언3 센서’를 출시했다. 이번 가디언3 센서는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 및 혈당 변동 추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연속혈당측정기 ‘가디언커넥트 시스템’과 연속혈당 측정 기능이 연동되는 인슐린펌프 ‘미니메드 640G’에 포함되는 소모성 재료로, 체내에 삽입되어 포도당 수치를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기능을 한다.가디언 커넥트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 및 보호자는 최대 60분 앞서 고혈당과 저혈당을 사전 예측하는 알람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0일 Great Place To Work (GPTW) Institute Korea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메드트로닉 아태지역 및 한국 대표를 겸임하는 이희열 사장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대외협력부 이상수 전무는 ‘GPTW가 선정한 혁신리더,’ 같은 부서의 이승희 부장은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워킹맘 100인’에 선정되며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올해 GPTW 시상식에서 총 4개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대한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혈관 봉합 등에 쓰이는 메드트로닉의 전기 수술 기기에 대해 사이버 보안 위험이 발견 및 경고됐다. 이는 밸리랩(Valleylab) FT10 및 FX8에 관한 것으로 지난 2015년 메드트로닉이 코비디엔 인수를 통해 취득한 제품이다. 미국 국토보안부(DHS)는 특히 파일 업로드에 이용되는 시스템에 최대 약점이 있어 저수준의 해커라도 악용해서 공격할 수 있다며 10점 만점에 9.8점이라는 높은 위험 점수를 매겼다. 즉 인증받지 못한 사람이 네트워크나 물리적 접근을 통해 여러 세팅을 바꾸며 수술 기기를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11일 오전 서울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메드트로닉은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베풀고 나누고 베나실’ 후원 물품 전달식을 열고, 다리 건강과 안전한 보행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수면 양말 총1,111켤레를 지원했다. 이번 후원 물품 지원은 다리 모양을 닮은 ‘11자’와 이웃을 뜻하는 ‘1+1’을 더해, ‘가까운 이웃을 돌아보고 하지정맥류 치료의 필요성을 알리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유승록 전무는 “비록 작은 마음이지만 이번 나눔을 통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메드트로닉이 삼성 폰을 통한 뇌-자극 프로그래머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메드트로닉의 뇌심부자극(DBS) 기기를 이식받은 파킨슨병 등 환자들은 집에서 전용 맞춤 삼성 폰을 통해 스스로 치료를 관리할 수 있다. 지난 7월에 미국에서 승인된 액티바 프로그래밍 기기는 데이터 업로드 및 공유를 가능케 하는 네트워크-연결 스마트폰 핸드세트와, 피부를 통해 DBS 임플란트와 무선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하드웨어로 이뤄진 시스템이다. 아울러 의사도 환자의 병의원 방문 사이에 삼성 갤럭시 탭 S2 상의 프로그래머를 통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메드트로닉이 세계 최초의 대장 폴립 감지 인공지능 내시경 모듈인 GI 지니어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장 내시경 동안 AI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전암성 병변의 존재를 자동으로 강조해 줘 제 2 관찰자와 같은 역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작고 납작한 폴립 등 감지가 어려운 병변이라도 찾을 수 있어 진단 및 결과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시를 위해 메드트로닉은 AI 소프트웨어 및 기기를 개발한 코스모 파마슈티컬스와 세계 유통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부 유럽 국가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2019년 10월 1일 자로 대외협력부 이상수 상무, 인허가 및 품질관리부 장미연 상무를 전무로 승진 후 각 담당 부서의 한국과 일본의 총괄책임자로 선임했으며, 대동맥 및 말초혈관사업부와 심혈관사업부를 맡고 있는 유승록 상무는 전무로 승진해, 기존의 업무에 더해 한국과 일본의 정맥질환사업부 총괄 및 한국 커머셜 엑설런스(Commercial Excellence)의 책임자를 겸임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상수 신임 전무는 1996년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인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글로벌 의료기기 분야 선도기업 메드트로닉이 비만대사수술의 효과 및 안전성, 교정수술 사례와 최신 치료 동향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국내외 비만대사외과 전문의 200여 명을 대상으로 메드트로닉은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학술위원장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호주∙뉴질랜드 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 마이클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오는 9월 19일 ‘고도비만의 이해와 비만대사수술 후 환자 삶의 변화’를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개최한다.이번 미디어 세션은 고도비만의 질환적 심각성과 환자 삶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명하고, 비만대사수술의 임상적 유용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메드트로닉 코리아 1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특히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학술위원장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이 국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비만대사수술의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이어 두 번째 세션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27일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내 저소득 하지정맥류 환자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10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캠페인’으로 하지정맥류 진단과 치료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마련됐다.베나실(VenaSeal)은 의료용접합제를 활용한 메드트로닉의 하지정맥류 치료용 의료기기로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말 ‘2019 한강나이트워크 42K’ 현장에서 캠페인 참가자들의 누적 걸음 수를 환산·조성해 책정됐다.올해 첫선을 보인 이 캠페인은 하지정맥류 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메드트로닉이 국내 하지정맥류 질환 소개 및 환자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27~28일 양일간 한강나이트워크 참가자를 대상으로 부스를 운영, 의료용 접합제를 사용한 하지정맥류 치료법 ‘베나실(VenaSeal)’ 및 질환 정보를 알리고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진단 및 치료를 지원하는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을 진행했다.현장에선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SNS 포스팅 인증 미션’, 다리 건강과 걷기 기부를 응원하는 ‘베나실 타투 선물’ 등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메드트로닉이 비즈.에이아이의 뇌졸중 발견 AI 영상 소프트웨어를 병원에 유통하기로 비공개 조건에 제휴했다. 이는 CT 스캐너와 연계돼 대혈관 폐색 뇌졸중(LVO)의 가능성을 찾아 분류해 주며 환자가 혈전절제술 등 치료를 빨리 받을 수 있도록 전문의의 스마트폰에 영상을 보내 자동으로 알려준다. 양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LVO는 매 2분마다 발생하나 그 중 15%만이 혈전제거술을 받는 가운데 비즈.에이아이의 연구에 의하면 이 시스템은 기존보다 더욱 조기에 뇌졸중 전문의에게 알람을 줘 평균 52분의 시간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하지정맥류는 정맥 혈류의 역류를 막는 판막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표재 정맥이 피부 밖으로 돌출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엔 다리가 무겁고 피로한 느낌에 그치지만 증상이 악화될수록 피부 변색, 습진, 궤양 등 심각한 형태의 만성정맥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다.이를 극복할 수 있는 의료용 접합제를 활용한 하지정맥류 비열 치료법 ‘베나실’의 치료 효과가 주목된다. 임상 결과는 물론 실제 사용하고 있는 의료진에 극찬까지 글로벌 하지정맥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판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2일 의료용 접합제를 활용한 하지정맥류 최소침습적 비열 치료법 ‘베나실’의 치료 효과와 국내외 최신 치료 지견을 나누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하지정맥류 치료 분야 권위자인 캐슬린 깁슨 박사가 하지정맥류 치료 패러다임과 환자 치료 경험, 베나실에 대한 연구 결과 등을 발표하고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전문 의료진 40명이 심포지엄에 참석했다.이날 깁슨 박사는 최근 2019 차링 크로스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베나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메드트로닉의 일부 인슐린 펌프가 사이버보안 위험 때문에 리콜을 당했다. FDA는 미니메드 508과 패러다임 시리즈에 대해 해킹당할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리콜했다. FDA는 그 펌프들이 주변의 다른 기기와 커뮤니케이션하는 무선 프로토콜에 사이버보안의 구멍을 발견해 이용 환자는 그같은 위험으로부터 더욱 잘 보호되는 다른 모델로 교체해야 된다고 권고했다. 즉, 이들 펌프는 인근에 환자, 보호자, 의료진 말고도 누군가가 펌프에 무선으로 연결해 기기의 세팅을 바꿀 수 있다는 것. 그에 따라 인슐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