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은평성모병원 약제부 이정선 부장이 최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로 열린 제39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이정선 부장은 지난 1994년 서울성모병원 약제부로 입사해 지난 30여년 간 CMC 산하 기관에서 근무하며, 디지털 의약품 물류관리시스템 및 UDS 조제시스템 구축은 물론 다제약물관리사업 참여, 문전약국과 정기적 간담회 운영,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활동 등 지역사회와 국가 의료체계 전반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정선 부장은 “이번 수상은 약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해주신 은평성모병원 보직자와 모든 교직원 덕분”이라며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커진 마약류 관리와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지역주민과 국민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평성모병원은 입원 및 외래 환자를 위한 조제, 투약 및 복약상담, 영양집중지원 등은 물론 의약품 사용 모니터링을 시행하며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약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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