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원장, 로봇인공관절 학술대회서 의료진 대상 인공관절 술기 등 전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SNU서울병원 무릎전담팀 이상훈 대표원장이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로봇수술을 교육하는 의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지난 10월 두 차례 인공관절 수술 핵심 교육 과정에서 교육자로 참여했다. 10월 19일에는 ‘서울대 의과대학 정형외과 Cadaver 워크숍’에서 인스트럭터로 활동하며 실제 수술과 유사한 환경에서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정교한 인공관절 술기를 전수했다. 이 자리에는 SNU서울병원 무릎전담팀 김한훈·이정환 원장도 동행해 카데바 실습을 참관했다.

SNU서울병원 이상훈 대표원장이 ‘2025 4분기 마코 로봇 자격인증 코스(2025 MAKO Q4 Certification Course)’에서 MAKO 수술 공인 트레이너로서 공식 교육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상훈 대표원장은 10월 25일에는 ‘2025 4분기 마코 로봇 자격인증 코스(2025 MAKO Q4 Certification Course)’에서 마코(MAKO) 수술 공인 트레이너로서 공식 교육 강의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로봇 술기 교육 활동을 시작했다. 이 강의 역시 무릎전담팀 김한훈·이정환 원장이 함께 참여해 로봇 인공관절 교육 현장을 경험했다.

특히 SNU서울병원 무릎전담팀은 이상훈 대표원장과 한도환 원장이 ‘MAKO 공인 의사 트레이너’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로봇 인공관절 수술 교육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팀이다. 단순한 임상 경험만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교육 프로그램인 만큼 이번 강의 참여는 이상훈 대표원장의 수술 역량과 교육적 전문성이 검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로봇 인공관절수술 관련 임상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코트야드 메리어드 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림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에서는 좌장으로 참석해 세션을 이끌 었고, 11월 29일에는 국내 MAKO 유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MAKO SUMMIT’에 무릎전담팀 장작 원장, 한도환 원장과 함께 참석해 각자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최신 지견을 교류할 계획이다.

또한 이상훈 대표원장은 12월 6일 ‘MY PERSONALISED ROSA KNEE 심포지엄’에 참석해 로사(ROSA) 로봇 인공관절 수술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좌장으로서 세션을 이끌 예정이다.

SNU서울병원은 무릎전담팀(이명철 명예원장, 이상훈 대표원장, 장작 원장, 한도환 원장, 김한훈 원장)의 활발한 수술 교육과 임상연구 활동은 SNU서울병원이 로봇 인공관절 분야에서 선도적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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