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바 프로그래머로 환자가 이식 DBS 조종

DBS 프로그래머 시스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메드트로닉이 삼성 폰을 통한 뇌-자극 프로그래머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메드트로닉의 뇌심부자극(DBS) 기기를 이식받은 파킨슨병 등 환자들은 집에서 전용 맞춤 삼성 폰을 통해 스스로 치료를 관리할 수 있다.

지난 7월에 미국에서 승인된 액티바 프로그래밍 기기는 데이터 업로드 및 공유를 가능케 하는 네트워크-연결 스마트폰 핸드세트와, 피부를 통해 DBS 임플란트와 무선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하드웨어로 이뤄진 시스템이다.

아울러 의사도 환자의 병의원 방문 사이에 삼성 갤럭시 탭 S2 상의 프로그래머를 통해 환자의 치료를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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