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올해 3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 수가 113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산업 종사자 증가율(+1.2%)보다 3.3% 높은 수준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9일 발표한 ‘2025년 3/4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에서 이같이 밝혔다.바이오헬스제조업 종사자 수는 19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며, 특히 화장품산업 증가율이 7.3%로 가장 높았다. 제약은 2.4%, 의료기기는 2.3% 증가했다. 전체 제조업 종사자가 0.1% 감소한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올해 2분기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사들의 매출 성장세가 직전 분기보다 확대되면서 재무성과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재무 안정성도 대체로 유지된 반면, 세전순이익률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8일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 321개사의 2025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진흥원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바이오헬스 제조업체의 매출액증가율은 11.0%로 직전 분기(8.8%) 대비 2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가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바이오헬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보산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국내 최대 바이오헬스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다.특히 올해는 기존 제약바이오 분야 중심에서 의료기기·디지털헬스·AI 분야까지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이 미국 유타주와 MOU를 통해 디지털헬스 분야 글로벌 협력기반을 구축해 주목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보건복지부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지난 12일 진행된 ‘Utah Life Science Summit 2025’에 참가했다.‘Utah Life Science Summit 2025’는 유타주를 중심으로 한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생명과학 산업 행사로, 올해는 정부관계자 및 현지 병원, 주요기업(GE헬스케어·Teva 제약 등) 대표자 등 주요 인사 650명이 참석한 가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이 K-메드텍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강화에 나선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K-메드텍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메디카 2025’ 기간 동안 현지 규제기관, 시험·인증기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등과의 협력을 확대 한다고 17일 밝혔다. ‘메디카’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의료 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박람회로, 66개국 4500여 개 기업의 참가와 170여 개국, 약 8만 명의 전문가가 방문하는 글로벌 의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3일 'DHP 2025'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디지털헬스케어 행사에 잇따라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2026년도 주요 사업 홍보 및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밝혔다.진흥원은 정부의 디지털헬스 및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의지와 정책 추진 방향에 발맞춰, 2026년에 'ICT 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지원유형을 다양화하고,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2026년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하
[의학신문·일간보사=최진욱 기자] 서울대 기반 벤처기업 갤럭스(Galux)가 자체 개발한 AI 단백질 디자인 기술을 통해 신약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해당 기술은 단백질이 어떤 질환에 관여하든, 단백질 구조만 주어지면 설계가 가능한 ‘범용 단백질 디자인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다.석차옥 갤럭스 대표(서울대 화학과 교수)는 1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바이오헬스’에서 이 같은 성과를 공유했다.갤럭스는 설립 이후 독자 AI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단백질 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유전자 신분증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약물 서비스 제공’, ‘외국인 전용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 개발’ 등이 우수 바이오헬스 정책제안으로 인정돼 수상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개최한 ‘2025 바이오헬스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223건의 아이디어 중 선정된 8건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올해 공모전에서는 기술정책·산업진흥·생태계 조성·규제개선 등 기존 접수분야에 더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과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활용을 특별이슈로 추가해 아이디어를 제안받았으며, 총 223건의 아이디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유럽 바이오 기술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나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기술거래 행사 ‘BIO-Europe 2025(바이오유럽 2025)’에 참여해 한국 바이오헬스 기업의 기술력을 알렸다.‘BIO-Europe’은 지난 1995년 시작된 유럽 최대 기술거래 행사로, 매년 전 세계 바이오헬스 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60개국 321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올해 3분기 누적 보건산업 수출이 처음으로 2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의약품과 화장품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수출 증가를 이끌었고, 의료기기도 초음파 영상진단기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4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누적 보건산업 수출 실적’에서, 올해 3분기 누적 보건산업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증가한 208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200억 달러를 넘어선 수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글로벌 디지털치료기기(DTx) 시장이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모바일 헬스 기술 확산에 힘입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25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 동향(Vol.571)’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치료기기 시장은 2024년 82억 8000만 달러(약 11조 7800억원)에서 연평균 18.26% 성장해 2033년 414억 달러(약 58조 9000억원)로 확대될 전망이다.‘디지털치료기기(DTx)’는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이 지역특화 비즈니스 페어를 통해 수도권을 넘어 지방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다음달 3일 대구광역시,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미국·일본·중국·몽골·카자흐스탄 등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 국가 8개국 16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고, 한국의료 체험 및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비수도권 지자체의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인지도를 향상시켜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지난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상승하며 매출 78조원을 달성 재무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30일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 849개사의 2024년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진흥원에 따르면 2024년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증가율은 2023년 –2.2%에서 10.4%로 상승했고, 총자산증가율은 같은 기간 15.1%에서 9.0%로 하락했다.기업 종류별로 살펴보면 매출액증가율은 제약(6.7→1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내 병원의 글로벌 지능형병원으로 도약을 위해서는 DX로 구축한 데이터 인프라를 AX로 전환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센터 차원철 센터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정책연구센터가 발간한 ‘의료 AI의 병원 적용사례와 과제’ 보고서의 기고문 ‘스마트병원의 DX to AX: 병실에서 시작되는 변화’를 통해, 디지털 전환(DX)에 이어 AI 중심의 자율형 의료 생태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차 센터장은 국내 의료기관들이 여전히 ‘정보 연결 수준의 디지털화’에 머물러 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민국이 ‘정밀의료 시대’로의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 핵심에 자리한 사업이 바로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이다. 2023년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통과한 이후 본격적으로 가동된 이 사업은 2032년까지 약 100만명의 국민으로부터 임상·유전체·생활습관 데이터를 통합 수집해,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 수집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데이터 1차 개방 시기가 내년 말로 예상되고 있어 우리나라 의학연구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양자컴퓨팅이 신약개발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앞다퉈 양자기술 연구개발(R&D) 경쟁에 돌입했다.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행한 ‘글로벌바이오헬스산업 동향 569호 포커스’ 보고서는 양자컴퓨팅의 발전으로 보건의료분야에서 활용되며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여러 계산 경로를 동시에 탐색할 수 있어 복잡한 패턴 인식과 정보들 간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능력이 뛰어나 복잡한 의료데이터의 패턴을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르게 분석할 수 있어 보건의료 분야 핵심 영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세계 각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건강수명 연장과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이 글로벌 보건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는 만큼, ‘한국형 헬시에이징’ 모델의 정립과 함께 국제적 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동향 568호 포커스 글로벌초고령사회 헬스케어 시스템혁신: AI·디지털헬스 기반 노인돌봄 생태계 구축전략’이라는 보고서에서 이 같은 의견이 제기됐다.‘헬시에이징 모델’은 ‘나이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이 베트남 보건의료 시장에서 협력 성과를 본격화하며 K-바이오헬스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베트남의료기기협회와 함께 지난 4일·5일 양일간 하노이 풀만 호텔에서 ‘2025 한-베트남 보건의료 파트너십 데이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간 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베트남 르 반 카므 국회의원·보건부 응우옌 민 로이 국장, 국립의료기기 및 건설연구원 응우옌 둑 손 원장, 사립병원협회 응우옌 반 데 회장, 한국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필수의료 임무의 핵심 난제 해결을 위해 응급·중환자 전원/이송 혁신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AI 기술·정책·현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K-헬스미래추진단(단장 선경)이 오는 10일 서울대병원 우덕 윤덕병홀에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필수의료 임무 심포지움을 개최한다.‘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넥스트 팬데믹, 필수의료 위기 등 보건의료 분야의 국가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도전혁신형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보건안보 확립 △미정복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올해 2분기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 수가 112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29세 이하) 종사자 수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돼 주목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9일 발표한 ‘2025년 2/4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고용동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체 산업 종사자 증가율(+1.2%)보다 3.6%p 높은 수준이다.산업별로는 보건제조업 종사자 수가 19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9% 늘었고, 화장품산업 종사자 증가율이 8.1%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