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여명 영업부 서울 비롯해 부산, 광주, 대구, 대전에서 영업 활동
다국적제약사로서는 유일하게 공채 제도 운영으로 변화와 혁신 시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얀센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법인 얀센의 한국법인으로 1983년에 설립됐다. 450여명의 직원들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를 포함해, 광주, 대전, 대구, 부산 지역 지점에서 일하고 있으며, 면역질환, 종양 및 감염병, 신경정신질환 및 폐동맥고혈압 분야의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영업부 110여명의 직원들은 사업부와 담당 지역에 따라 나뉜다. 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부서인만큼 정기적인 제품 교육과 고유의 인재 개발 프로그램 등 체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신입사원을 채용해 다양한 경력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는 부서 문화를 갖추고 있다.

기업 철학인 우리의 신조(Our Credo)에 입각해 직원들의 성장에 지속 투자중인 한국얀센은 올해 87번째 신입 공채를 진행하는 등 신입사원 영입에 적극적이다.

공채 출신 직원들은 회사의 자산으로서 성장동력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매니저급 직원 40%가 신입사원 출신이며, 커머셜 부서 총괄 임원 4인 중 3인 또한 한국얀센 신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신입사원 공채 제도는 1990년도 초에 도입됐으며, 영업사원으로 신입을 채용해 영업 현장을 경험한 후 내근직 등의 직무 이동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글로벌 순환 근무 등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수 있는 커리어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실제 2020년 85기수 신입사원 3명은 영업직 경험 후 직무를 대외협력부, 마케팅 프러덕트 메니저 등으로 이동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커리어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약 30명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진출했으며, 미국 본사에서 재직중이거나 아태지역 임원진 혹은 지사장직 역할을 맡고 있는 직원이 다수이다.

이처럼 한국얀센은 회사 중심으로 사람에 두고 타 글로벌 기업들이 신입 채용을 줄이는 시기에도 인재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신입사원과 함께 경력사원 영입도 활발하며, 경력과 신입의 채용 조화를 이뤄 다양한 배경과 경력을 가진 직원을 뽑아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2024년 3월초에는 87기수 3명을 채용했다.

인사부 심윤경 이사는 "한국얀센은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과 열정을 갖춘 젊은 인재들을 활발히 채용하고 이들의 역량과 리더십 개발에 적극 투자할 것"이라며 "현재 제87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완료했으며, 젊은 인재 채용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며 이를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고 리더십을 갖춘 조직으로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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