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 중요성 커지며 의료진 업무 부담…효율적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 높아져
고객 맞춤형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정확성, 안전성에 효율성까지 잡는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바이엘 코리아 래디올로지 사업부는 1930년대 조영제 개발을 시작으로 CT 조영제 울트라비스트, MRI조영제 가도비스트, 간특이 MR조영제 프리모비스트 뿐만 아니라 메드라드 시리즈의 조영제 주입기까지 100년 가까이 래디올로지 분야의 역사를 만들어온 주역이다.

바이엘 코리아 래디올로지 사업부는 국내 조영제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지난 해 울트라비스트와 가도비스트의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끌며 사업부의 외연을 확장했다.

특히 올해로 출시 39년을 맞은CT 조영제 울트라비스트는 지난해 조영증강 유방촬영 적응증을 국내에서 허가 받으며, 여전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바이엘 코리아 래디올로지 사업부의 목표는 ‘Do Less, Care More’다. 환자들에 대한 케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며 얻은 시간적 여유를 질 좋은 돌봄으로 연결한다는 의미이다.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 결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며, 치료 계획 수립의 기반이 되는 영상의학 분야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미충족 수요는 남아있다.

영상의학분야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과 시간 제약 이로 인한 의료진의 업무부담이 바로 그것이다. 업무량 증가, 영상의학전문의 인력 부족 및 시간적인 제약은 곧 진단의 오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매년 4천만 건 이상의 영상 진단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바이엘 코리아 래디올로지 사업부는 의료 현장에 대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조영제 시장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해 진단의 전 과정에서 워크플로우를 개선해 영상의학 전문의가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환자의 질병 관리 및 치료 개입이 적시에 가능케 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바이엘 코리아 래디올로지 사업부는 2021년 조영제, 의료기기, 디지털 솔루션을 총망라해 질병의 진단부터 환자 관리까지 고객 맞춤형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변화를 천명하고 ‘고 다이렉트’ 프로젝트를 런칭했다.

이를 통해 선보인 첫 의료기기 CT 조영제 주입기 ‘MEDRAD 센타고’는 피스톤 주입 방식과 자동화 프로세스를 통해 고품질 영상 제공 및 업무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의료진이 환자 케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 나아가 글로벌 차원에서는 영상의학 및 디지털 헬스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기반시설과 풍부한 임상 적용 생태계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전략 영상 AI 플랫폼이자 솔루션 프로바이더인 블랙포드 애널러시스를 인수하고, 구글 클라우드, 리컬젼과 같은 기술 선도 업체와 파트너 관계를 체결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새로운 AI 솔루션이 런칭됐으며, 바이엘 코리아 래디올로지 사업부는 국내에도 최대한 신속하게 이러한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하루 빨리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2024년을 맞아 바이엘 코리아 래디올로지 사업부는 제품 혁신을 넘어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함으로써, 단순히 제품의 개별 판매가 아닌 적응증에 따라 고객맞춤형 토탈 패키지를 구성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고객들의 언맷니즈 해결과 매출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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