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에 혁신 신약을 전하기 위한 가교 역할…정부와 손 맞잡고 공동 목적 달성에 정진
새로운 길 개척 정신 Cart-T 치료제 등 연이어 급여 등재 성공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노바티스 V&A팀은 밸류앤엑세스(Value & Access)를 뜻하며 신약이나 급여 적응증 확대에 따른 보험 급여 업무를 담당한다.
이전에는 항암제팀과 전문의약품팀이 각각 별도의 조직으로 운영되었으나, 2022년 원노바티스로의 조직 개편 이후 V&A팀으로 통합해 혈액암, 고형암, 면역치료제, 심혈관계 치료제 등 총 4개 팀으로 운영되며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각 팀을 이끄는 리드는 보험급여는 물론 의학부, 마케팅, 경제성평가 및 실사용증거 생산 등 다양한 영역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이다.
영업, 마케팅, 약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혁신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신속하게 향상시킬 수 있을지, 이때 정부와 어떤 파트너십이 필요한지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V&A팀의 주요 업무는 △혁신적인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 확보를 위한 전략 수립 △보건의료 정책 관련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 △합리적인 신약 등재 및 약가 사후관리 제도 개선 방안 제안 △의약품의 적절한 가치 평가를 위한 경제성 평가 수행 및 실사용증거 생산 등이다.
노바티스 V&A팀은 최근 몇 년간 한 번의 치료로 완치까지 기대하는 치료제 등 이전에는 없었던 혁신 신약에 대한 국내 보험급여 등재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 향상과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대표적인 의약품으로는 킴리아, 졸겐스마 등이 있다.
2023년 말 기준 V&A팀에서 현재 진행 중인 신약 등재 및 급여 확대 프로젝트는 13건에 달한다. 보험급여뿐만 아니라 등재 이후에도 급여 범위 확대 및 사후 약가 관리 제도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V&A팀 총괄을 맡고 있는 정재호 전무는 “장기간 쌓아온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환자들의 치료제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프론티어 정신으로 정부와 업계, 환자들의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