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6일 밤에 서울 강남·송파, 경기 구리·의정부 지역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하고 회원을 격려했다.최광훈 회장은 “밤 늦은 시간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공공심야약국은 취약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안이며 국민을 위해 약사들이 직접 안전한 의약품 전달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약사들의 노력에 힘입어 올해 정부 지원 보조금도 상향조정돼 결정됐다”며, “보다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편의점약이나 약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약배송으로 인한 분실과 오배송, 배송 비용 등 과제들이 산적한 가운데 비대면 진료로 인한 약배달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비대면 진료를 활성화하기 위한 약 배송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약 배송으로 인한 부작용을 지적하고 비대면 진료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대한약사회 박상룡 홍보이사는 5일 출입기자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비대면 진료를 강화한다고 하면 약국이 현재 상황을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방안도 마련돼야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국시원 연락에 저보다 부모님이 더 좋아하셔서 뿌듯했죠”경상국립대학교 송현준 씨가 ‘제79회 약사 국가시험’의 합격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송현준 씨는 올해 약사 국가시험에서 350점 만점에 322점(92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하며 수석으로 합격했다.79회 약사 국시에는 2071명의 지원자 중 1879명이 합격했는데, 90.7% 합격률로 최근 5년 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기록했다.송 씨는 “국시원에서 연락받았을 때 수석이라고 축하를 받으면서 수석이란 의미에 동요하기 보다 합격했다는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 4.10 총선 예비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30일 기준 약사 7명이 접수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당별 공천 및 지역구 확정이 되지 않은 곳도 있어 약사 출신의 예비후보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약사 출신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이혜련 전 수원시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취소하면서 7명이 됐다. 이 중 경기도 예비후보는 5명이다.제18대~제21대까지 4선 국회의원인 김상희 예비후보(이화여대 약대)는 본인의 지역구인 부천시 병에 출사표를 던지며 5선에 도전한다.지난 19일 김상희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 통합홈페이지 구축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회원신고와 면허신고, 사이버연수원 등 한 곳에서 이용이 가능해졌다.약학정보원 안상호 부원장은 지난 29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통합홈페이지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약사회는 지난 1년간 약학정보원과 함께 약사회 홈페이지 내 회원신고와 면허신고 기능을 추가하고 지부와 분회 홈페이지와 연동하는 사업을 진행했으며 최근 가오픈 상태다.안 부원장은 “홈페이지 내 회원 면허신고와 연수교육 통합 관리 등이 탑재되면서 규모가 커졌다”며 “홈페이지 통합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청년약사위원회(부회장 장은숙, 위원장 김은교·박현숙)가 새내기약사와 2~3년차 사회초년 약사 대상으로 ‘2024년도 새내기약사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신입약사의 강한 약사되기’를 주제로 오는 2월 4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50명에 한해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주요 세미나 내용은 △어서와, 약사회는 처음이지(노수진 총무이사) △공직약사가 뭐예요(유희정 직능발전이사) △환자 중심 커뮤니케이션 전략(모연화 약사) △약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최근 제221차 2023년 최종이사회를 약사회관에서 개최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의약품 품절 사태 등 현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박영달 회장은 “반복되고 있는 품절 의약품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공공이 주도하는 제약회사 설립 등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현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설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제표준명 도입과 약료 활성화를 통한 약사 직능 강화를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 의장단이 오는 2월 28일에 열리는 정기 대의원 총회는 본연의 목적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의장단은 표결 절차 간소화, 지연 시간 줄이기 등 여러 방안을 도입해 대의원들이 최대한 많은 논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약사회 총회 의장단은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4년도 약사회 정기 총회 진행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의장단은 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정관 개정안을 발의하지 않고, 2025년도 총회에서 분리 상정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김대업 총회의장은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병원약사의 삶을 담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중요한 기록물로 후배 약사들에게 전해질 것”병원약사 퇴직자들이 병원약사 역사와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어쩌다 병원약사’ 문집을 발간했다.병원약사동우회는 24일 한국병원약사회관에서 ‘어쩌다 병원약사’ 문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어쩌다 병원약사’ 문집 TFT 편집위원을 맡은 병원약사동우회 조남춘 회장은 “코로나로 모임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우리병원약사의 역사와 회원들의 회고담을 문집으로 발간해보자고 결의했다. 이에 병원약사 생활을 추억하는 회고담과 앙케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약국 개설 단계에서 금품 지원을 받는 ‘병원지원금’ 금지법이 23일 본격 시행된 가운데 약사회 일각에서는 법의 실효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대한약사회는 병원지원금으로 인한 약사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신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그간 약국 개설 예정자에 의료기관 처방 연계를 조건으로 인테리어 비용이나 의료기관 임대료 등의 지원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문제됐다.병원지원금 금지법은 약국 개설자 및 개설 예정자가 처방전 알선‧수수‧제공 또는 환자 유인의 목적으로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임기 마지막 해를 맞은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비대면 진료 및 한약사 문제 등 현안 해결을 통해 국민 건강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최광훈 회장은 22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마지막 1년은 초심으로 돌아가 해현경장의 자세로 긴장감을 갖고 회무에 임하겠다”며 “약권 수호와 직역 확장 등 약사와 약국의 사회적 역할과 직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한약사 면허범위, 품절약, 비대면 진료 사업 등을 중심으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지난 2년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와 지역환자안전센터는 2023년도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약국에 대해 포상했다.2023년도 의약품 부작용 보고 최우수 약국으로 사랑약국(서울시 노원구)과 환자안전사고 보고 부분 최우수 약국으로 가까운 단골약국(서울 강동구)이 각각 선정됐다.본부는 매년 의약품 부작용 부분과 환자 안전사고 부분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16개 시·도지부별로 각 1개 약국을 선정하여 포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또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경기도약사회가 의약품 품절과 수급 불안정사태의 원인을 약국과 의료기관의 매점매석으로 단정한 복지부를 비판하고 나섰다.경기도약사회는 지난 18일 성명서를 통해 수년간 지속된 의약품 품절 사태의 원인을 약국의 매점매석이 주 원인인 것처러 호도하려는 복지부의 태도를 지적했다.약사회는 “복지부는 다빈도 품절 의약품에 대해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과 병원 등 400여 곳에 대한 일제 현장 조사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약사법 위반 및 행정처분을 예고한 바 있다”며 “수년간 지속된 의약품 품절사태의 원인을 의약품 생산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새내기 약사를 배출하기 위해 치러지는 약사 국가시험이 19일 전국 6개 지역에서 진행됐다.추운 날씨에도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모여든 후배들의 열기로 수험장을 활기가 넘쳤다.이날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용산철도고등학교에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직접 핫팩과 컴퓨터용 사이펜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최광훈 회장은 “약사가 되기 위해 6년간 수고 많이 했다. 그간의 노력을 결산하는 날인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올해 합격자 발표는 예년보다 2주 당겨졌는데 약사의 길을 더 빨리 밟을 수 있을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팜듀홀딩스가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영역이 불분명해지고 있는 건강식품 시장에서 약사가 사회적 역할을 보다 바르게 수행하기 위해 학술, 마케팅, 약국경영 등 회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팜듀홀딩스는 18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원 약국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신규 약국 회원의 진입 문턱을 높이고 기존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최문범 대표는 “건기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영역이 불분명해지고 오로지 가격 경쟁을 외치며 일부분이 전체인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지난해 12월 23일 실시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총 9개 과목에 525명이 응시해 최종 48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률은 91.6%이며, 전문약사 자격증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월 18일 이전 교부될 예정이다.김정태 회장은 “국가 전문약사 481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병원약사들이 전문성을 인정받고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수준높은 약제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전문약사들의 활동 결과를 기반으로 수가 반영 등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정부가 의약품 수급 불안정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나섰지만 약 97% 이상의 약국이 의약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처방 제한, DUR 알림 등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약사회 민필기 약국이사는 17일 출입기자 브리핑을 통해 약사회에서 진행한 ‘장기적이고 심각한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책 마련을 위한 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약사회는 2023년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개국약사 회원 2만 253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약대 졸업생 96%가 약국으로 진출한다. 뛰어난 실력을 갖춘 약사들이 산업계에 진출해 약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위치에서 약사의 직능을 확대하길 바란다”한국산업약사회 오성석 회장은 지난 1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약대생들의 약국 개설 집중 현상에 대해 지적하고 약사들의 직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산업에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회장은 “약대생 96%가 약국으로 간다.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는 학생들이 약업계와 제약산업에 진입해야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도 따를 것”이라며 “산업약사회의 외형을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스포츠인의 약물 도핑부터 영양까지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스포츠약사’ 1000여 명이 배출됐다.대한약사회는 지난 14일 제1기 ‘스포츠약사 자격 인증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1177명의 약사들이 스포츠약사 자격인증 과정을 수료했다.이에 대한약사회 최미영 부회장은 15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스포츠약사 자격 인증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혔다.최 부회장은 “총 1177명의 수료자들이 배출됐다. 자격 인증과정을 수료한 약사들은 도핑과 체육 능률을 높일 수 있는 K-스포츠약사로서 활동할 것”이라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품절약으로 인해 약국에 약이 없어 조제를 못하고 국민들에게 큰 불편을 드리는 사태가 고질적인 병폐로 되고 있습니다”강형철 광주광역시 북구약사회장은 13일 오후 5시 제38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약사회는 품절약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제약사와 협의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으나 지금도 어려운 점이 많은 현실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의 확대로 인해 야간과 주말, 휴일에 처방전 발행이 증가하고 있고,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