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접근성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안 강조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6일 밤에 서울 강남·송파, 경기 구리·의정부 지역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하고 회원을 격려했다.

최광훈 회장이 6일 밤에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하고 회원을 격려했다.
최광훈 회장이 6일 밤에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하고 회원을 격려했다.

최광훈 회장은 “밤 늦은 시간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공공심야약국은 취약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안이며 국민을 위해 약사들이 직접 안전한 의약품 전달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들의 노력에 힘입어 올해 정부 지원 보조금도 상향조정돼 결정됐다”며, “보다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편의점약이나 약 자판기 등 지역주민에게 부실한 의약품 접근성을 제공하는 제도를 완전하게 대체하는 정책을 자리 잡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약국 현장에는 이병도 강남구분회장과 대한약사회 최두주 사무총장 등이 수행해 △공공심야약국 △제일그랜드약국(서울 강남구) △노바약국(서울 강남구) △시온약국(서울 송파구) △메디팜365약국(경기 구리시) △센트럴약국(경기 의정부시) 등을 방문했다.

한편,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진행된 민생규제혁신 사례 중 국민이 뽑은 최고 민생 규제 혁신으로 ‘공공심야약국 확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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