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약국·가까운 단골약국 각각 최우수 약국으로 선정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와 지역환자안전센터는 2023년도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약국에 대해 포상했다.

2023년도 의약품 부작용 보고 최우수 약국으로 사랑약국(서울시 노원구)과 환자안전사고 보고 부분 최우수 약국으로 가까운 단골약국(서울 강동구)이 각각 선정됐다.

본부는 매년 의약품 부작용 부분과 환자 안전사고 부분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16개 시·도지부별로 각 1개 약국을 선정하여 포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에 기여해 온 경남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 류길수 약사(창원 시장약국)와 환자안전 예방을 위해 노력한 김태영 실장(약학정보원)에게는 각각 공로상이 수여됐다.

대한약사회 이상사례(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시스템을 통해 2023년도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접수된 의약품 부작용 보고 건수는 총 22,410건으로 전년 18,976건 대비 약 18.1%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작용 보고 약국 수 또한 전년 1,047개 대비 1,210개로 약 15.6%가 증가했다.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는 총 391개 약국에서 9,135건이 보고되어 전년 대비 참여 약국 수는 약 41% 증가, 보고 건수는 약 90%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은 “2022년 12월에 새로 출범한 전국 시도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의 활동이 본 모습을 갖추어 가는 한편 약사님들이 환자안전약물관리 활동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졌으므로 2024년에도 전국 약국현장에서의 지속적인 보고활동이 증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본부는 약국에서 보고한 자료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및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보고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이벤트를 통해 보고 독려 활동을 하고 있다.

2023년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약국 포상 명단
2023년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우수약국 포상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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