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 ‘제221차 2023년 최종이사회’ 개최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최근 제221차 2023년 최종이사회를 약사회관에서 개최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의약품 품절 사태 등 현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박영달 회장<사진>은 “반복되고 있는 품절 의약품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공공이 주도하는 제약회사 설립 등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현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설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제표준명 도입과 약료 활성화를 통한 약사 직능 강화를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회의에 참석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 직능의 확대를 위해 여기 계신 이사님들께서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금년도에도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건 등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한편, 내달 2월 17일 개최되는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할 안건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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