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메드, 치료 순응도와 효과 높이고 의료진 유용 정보 제공 효율적 환자 관리 앞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수면 기술 분야 글로벌 리더 레즈메드

레즈메드(ResMed)는 환자들이 병원 밖에서 치료를 받아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척하는 선구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디지털 건강 기술과 클라우드 연결에 기반한 의료기기는 수면 무호흡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및 기타 만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위한 치료를 변화시킨다. 레즈메드의 디지털 수면솔루션 플랫폼은 환자들이 희망하는 가정 또는 환경에서 더 나은 수면과 삶을 돕는데 목적을 갖는다.

레즈메드 과거 사옥 모습
레즈메드 과거 사옥 모습

레즈메드는 1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전 세계 수백만명의 수면장애 환자들에게 더욱 나은 치료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만성 질환의 영향을 감소시키며 환자 부담비용과 의료시스템의 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회사의 탄생은 1981년 호주 시드니대학교 콜린 설리번 교수가 처음으로 최초 비침습적인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수면 양압기를 개발한데서 비롯됐다. 해당 기술에 특허를 제출한 설리번 교수는 삶을 바꾸는 혁신적인 기술을 상용화할 파트너를 구했다.

먼저 1987년 파렐(Farrell)사가 설리번 교수의 기술을 발전시켜 양압기 프로토타입을 진화시켰고, 심각한 수면무호흡증을 겪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다.

1986년 설리번 교수는 박스터(Baxter) 메디컬 리서치 센터의 이사이자 박스터 헬스케어 R&D 부서 부회장인 크리스 린치를 만났지만, 박스터가 당시 수면 시장에 진출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파렐 사가 박스터로 부터 설리번 교수의 수면 기술을 매입해, respiratory medicine의 줄임말인 ResMed를 설립했다.

레즈메드 초창기 모델 이미지
레즈메드 초창기 모델 이미지

이로써 수면 양압기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됐고, 이후 1989년 레즈메드는 더욱 편안하고, 조용하고 사용하기 쉬운 양압기 마스크와 양압기 기계를 개발했다. 이후 혁신을 거듭하며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리더로서 레즈메드는 차별화된 수면관리 앱인 ‘커넥티드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 개인의 양압기 치료 순응도와 효과를 높이고, 의료진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효율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게한다.

환자관리 시스템 ‘에어뷰(AirView)’와 수면관리 어플리케이션 ‘마이에어(myAir)’로 구성된 레즈메드 커넥티드케어 서비스는 의료진과 환자가 수면 기록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시스템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환자 관리 시스템인 ‘에어뷰’를 통해 치료 내역과 순응도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환자는 외래진료 감소로 효율적인 시간 관리가 가능해진다.

현재 레즈메드는 환자의 질환 인식단계에 따른 디지털 슬립 솔루션을 모두 갖추고 있다.
현재 레즈메드는 환자의 질환 인식단계에 따른 디지털 슬립 솔루션을 모두 갖추고 있다.

오늘날 레즈메드는 수면무호흡증 및 만성폐색성 폐질환 및 만성 호흡기 질환을 겪는 환자들을 돕고 이들이 더욱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면솔루션 전문기업 레즈메드헬스케어코리아는 수면무호흡증환자를 위한 다양한 체험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레즈메드 홈페이지를 통해 수면 자가테스트를 제공하고 있어, 간단한 정보입력만으로도 수면무호흡증 증상 위험도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 가능하게 하며, 또한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 축적된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정보 및 양압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레즈메드헬스케어코리아는 다양한 렌탈 서비스와 함께 전문 점검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양압기를 1개월 동안 체험한 뒤에 제품을 구매하거나 24개월 렌탈 시, 해당 1개월치 체험 금액을 돌려주는 렌탈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