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이사장에 김용익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성상철 이사장 퇴임이후 공석으로 있었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김용익 전 의원이 임명됐다고 28일 밝혔다.신임 김 이사장은 지난 11월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됐다.건보공단에 따르면 김 신임이사장은 29일 강원도 원주 본부를 방문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취임식은 내년 1월 2일로 잠정 확정된 상태이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부모 모두 비만인 경우 자녀의 비만율이 가장 높고 부모중 한쪽만 비만일 경우 엄마만 비만인 경우가 아빠만 비만인 경우보다 자녀의 비만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영유아의 영양관련 건강행태 분석자료 발표에 이어 부모 비만여부에 따른 자녀의 비만분석 결과를 28일 발표했다.부모 비만여부에 따른 자녀(영유아) 비만 분석결과 부모 모두 비만인 경우 자녀의 비만율이 14.44%로 가장 높고 △엄마만 비만인 경우 8.32% △아빠만 비만인 경우 6.63% △부모 모두 비만이 아닌 경우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녹내장 질환 환자가 2016년 기준 인구 10만 명 당 남녀 모두 70대가 진료인원 가장 많고 20명 중 1명은 녹내장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내장은 눈으로 받아들인 시각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하며 안압이 높아서 발생하는 경우 유전자 이상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5년 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녹내장(H40-H42)’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2018년 1월 1일 선택진료제도 폐지를 앞두고 관련 수가들이 다수 개선된다.상대가치점수 인상 및 다학제통합진료료 수가세분화, 의료질평가지원금 등의 내용이 포함됐으며 선택진료비 전면 폐지에 따른 의료기관의 손실보상에 균형을 맞춰 최대한 합리적인 방향으로 진행된다.이 같은 사항은 지난 27일 대한병원협회가 개최한 ‘2017년도 하반기 보험 연수교육’에서 ‘2018년 변화되는 주요사항 및 변화와 관련한 수가 방향’을 소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지영 의료수가운영부 차장으로부터 확인됐다.■ 총 369항목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건강보험 증명서 발급을 할 수 있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행정안전부은 오는 29일부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전국 3600여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건강보험 각종 증명서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 무인민원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그 동안 건강보험 증명서 발급은 공단 홈페이지, 4대보험 통합징수포털, 정부24, 웹EDI, M건강보험(모바일 앱)과 인근 지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었다.다만, 인터넷이나 모바일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고용보험료와 산재보험료 연체금에 대해 오는 28일 부터 ‘일할계산방식’으로 개선해 시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고용‧산재보험료 미납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발의된 관련 법안의 개정으로 시행되며 작년 6월 말부터 이미 시행되고 있는 건강‧연금보험료 연체금 일할계산 제도와 동일한 방식으로 변경된다.현재는 하루만 연체해도 한 달치의 연체금이 부과되지만 제도 개선으로 지연된 일수에 해당하는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인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을 개발해 등록을 마쳤다. 공단은 2015년 1월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로부터 한국인 건강지수 데이터센터로 지정받은 후 2016년 한국인 비만지수의 국가참조표준 등록과 함께 올해는 한국인 혈당 국가참조표준 등록으로 2년 연속 국가참조표준을 등록하는 성과를 냈다.한국인 혈당 참조표준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측정·수집된 공복혈당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한 데이터로서 공복상태의 혈당수치는 당뇨병 진단과 당뇨병으로 인한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건보공단이 신경인성 방광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시 삶의 질 저하로 인한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의 정신의학적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경인성 방광은 신경이나 근골격계 손상, 혹은 기능이상으로 배뇨와 관계된 방광이나 요도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일종의 배뇨증상군이다,건보공단에 따르면 2011년~2016년 ‘신경인성 방광’ 질환으로 진료받은 진료 인원은 2011년 30만1000명에서 2016년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정부의 '비급여의 급여화'를 핵심으로 하는 문재인 케어가 실시되면 민간 보험사의 보험금 지출이 향후 5년간 3조 8,000억 정도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따라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관련해 정부가 재정지출의 민간의료보험사 귀착효과를 상쇄하는 민간의료보험 개편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같은 의견은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최한 ‘제9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에서 국회예산정책처 하정화 연구원의 ‘건강보험보장성 강화정책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오는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9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한국의료패널’은 2008년부터 매년 7000여 가구 이상을 추적 조사해 실제 국민들의 의료이용과 가계의료비 지출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 조사 자료이며 올해로 조사를 시작한 지 10년이 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건의료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관련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건강보험보장성 강화정책과 민간의료보험 △의료비 지출과 관련요인 △의료이용과 건강수준 △암 생존자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대동맥판 협착 환자가 지속적인 증가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동맥판 협착 질환은 대동맥판막이 좁아져 잘 열리지 않으면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피를 내보내기 힘들게 되고 이때 심장은 더 많은 일을 하게 되며 결국 심장 근육이 더 두꺼워지게 되지만 나가는 피의 양은 제한되어 호흡곤란, 흉통 및 실신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최근 2011~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동맥판협착(I13.50)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진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총 1억46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이 이뤄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2017년도 제3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24개 기관에서 거짓·부당청구한 요양급여비용은 총 15억4천만 원이며 이 날 의결한 건 중 포상금 최고액은 2천4백만 원으로 간호인력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병원 신고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부당청구 내용은 외래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인력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최근 5년간 골다공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남녀 모두 50대에서 진료인원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 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골다공증(M80-M82)’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통해 이같은 발표했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건보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건강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지난해 수술 진료비용은 4조9천억원을 기록했고 백내장 수술이 51만여 건으로 가장 많은 수술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30일 2016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 주요수술통계연보’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2016년 주요수술통계연보’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이며 우리나라에서 시술하고 있는 수술 중에서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국민들이 관심을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산재보험)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고액체납자 6180명의 인적사항이 공개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이하 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한 고액체납자 6180명(△건강 5629명 △연금 531명 △고용·산재 20명)의 인적사항을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공개대상은 국민건강보험법 등에서 정한 △건강보험료 2년 이상 체납된 1천만원 이상인 자 △연금보험료 2년 이상 체납된 5천만원 이상인 사업장 △고용․산재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 자리에 김용익 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보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새 이사장 후보로 김 전 의원과 공단 내부 인사를 보건복지부에 추천한 상태로 복지부는 1명을 최종 선정한 뒤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김 전의원은 서울대 의대를 나와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주임교수를 거쳐 김대중 정부에서 의약분업실행위원회 위원을 지내며 의약분업을 주도했고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비서관, 19대 국회 민주당 보건복지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건강검진 수검률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1일 2016년 건강보험 대상자 기준 건강검진종별 수검 및 판정현황, 문진, 검사성적 등 건강검진 주요지표를 수록한 ‘2016년 건강검진통계연보’를 발간해 이같이 밝혔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2016년도 수검률은 △일반건강검진 77.7% △생애전환기건강진단(40세, 66세 대상) 79.3% △암검진 49.2% △영유아건강검진 71.9%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건강검진종별 수검률을 비교해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지난 5년간 영유아 6차 검진(54~60개월)에서 저체중 분율이 증가하고 7차 검진(66~71개월)에서 비만 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1일 영유아 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한 영유아의 영양관련 건강행태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공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빅데이터 분석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영유아건강검진 6차(54~60개월, 131만여건) 및 7차(66~71개월, 110만여건) 수진 자료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제체중의 경우 6차 검진에서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가 이달부터 5546원 오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일 2016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 및 2017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 변동자료를 반영한다고 밝혔다.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는 매년 11월부터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신규 변동분을 반영해 1년간 보험료에 부과하고 있다. 전체 지역가입자는 748만 세대에서 변동자료가 있는 722만 세대 중 전년대비 소득․재산과표가 변동이 없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오십견 질환 수술환자와 진료비가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이하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건보공단에 따르면 2011년~2016년 오십견(M75.0) 질환으로 진료받은 진료인원은 2011년 74만6000명에서 2016년 74만2000명으로 대비 0.6% 감소했다.이중 남성은 2011년 28만 3천 명에서 2016년 29만7000명으로 대비4.8% 증가했고 여성은 2011년 46만3000명에서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