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도전’이 만들어낸 리더십…암 치료 분야에서도 탁월한 변화 이끌어
글로벌 신약 신속한 국내 공급 통해 환자 치료 접근성 최우선 과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항암사업부는 마케팅팀과 세일즈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바벤시오(아벨루맙), 텝메코(테포티닙), 얼비툭스(세툭시맙) 세 가지 항암제를 국내에 공급 중이다.

항암사업부에는 영업팀 14명, 마케팅팀 3명 등 19명이 소속되어 있다.

마케팅팀 3명은 바벤시오, 텝메코, 얼비툭스 각 제품 담당 매니저로, 제품의 국내 출시 및 급여 등재부터 의료진에게 제품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담당한다.

영업팀은 전국 곳곳 제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내 시장을 넓히고 제품을 공급하는 한편, 의료진을 통해 치료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환자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정보 전달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항암사업부 포트폴리오의 공통점은 각 질환 분야의 No.1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다. 바벤시오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에서 ‘1차 유지요법’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통해 ‘장기 생존 시대’를 가능하게 했고, 텝메코는 국내 MET 엑손 14 결손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급여권 진입에 성공했으며, 얼비툭스는 20년 넘게 전이성 대장암 1차 표준 치료 옵션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머크의 기업 정신인 ‘혁신’과 ‘도전 정신’에 기반한다. 머크는 환자가 필요로 하는 약이 있다면 남들이 가지 않은 분야라도 과감히 도전하고 연구를 포기하지 않는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항암사업부는 이렇게 탄생한 혁신 치료제가 국내에 신속히 도입 및 공급될 수 있도록 급여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임상 현장에서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진에게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교육하는 역할을 한다.

항암사업부의 제품들은 상대적으로 시장이 작은 희귀질환이나 특정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환자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다. 이를 위해 전국 어느 병원에서든 환자들이 치료 가이드라인에 따라 동일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의료진들이 처방에 어려움이 없도록 심포지엄이나 학회를 통한 교육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타 제약사와 차별화되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항암사업부만의 강점은 수평적이고 포용적인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여러 유관 부서가 ‘하나의 팀’처럼 일하는 것이다. 성별∙직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개개인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직원들이 각자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협업하여 시너지를 낸다.

항암사업부는 ‘올해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바벤시오 포지셔닝 강화, 텝메코 급여 등재, 얼비툭스 리더십 유지 등 각 제품별 목표를 달성해 나가면서 시장 리더로서 환자들의 치료 혜택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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