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한의협이 국토부의 첩약일수 변경에 항의하며 삭발과 단식투쟁을 시작으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지난 25일 국토교통부의 교통사고 환자 첩약 처방일수 변경에 항의하며 삭발 후 단식투쟁에 돌입했으며, 향후 국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한 범한의계 총궐기를 포함한 초강력 대응을 선언했다.한의협에 따르면, 지난 23일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가 한의계와 사전 협의 없이 교통사고 환자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를 5일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의진료수가 변경에 관한 심의회 개최 공문을 발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의계가 국토교통부의 교통사고 환자의 첩약 처방 일수 변경과 관련해 절대 수용 불가하다며, 즉시 철회하지 않을 시 총궐기 투쟁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24일 “교통사고 환자의 첩약 처방 일수 변경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자동차보험 환자의 정당한 치료받을 권리를 빼앗는 이 같은 행태를 즉각 멈추지 않는다면 최대 수위의 한의계 총궐기 투쟁으로 반드시 저지해 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의협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 그동안 꾸준히 현행 10일의 처방일수를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 뇌파계 사용에 대한 대한의사의사협회의 ‘한의사 면허범위 외 의료행위’라는 지적에 대해 ‘뇌파계 사용은 합법’이라며 법원판결을 부정하지 말라고 반박하고 나섰다.지난 21일 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성명서를 통해 “한의사가 진료에 뇌파계를 활용하는 것은 합법이라는 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에도 이를 억지 부정하며 거짓선동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양의계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서울고등법원이 지난 2016년 8월, 1심 판결을 뒤집고 한의사가 뇌파계를 치매, 파킨슨병의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최근 재선에 성공한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회무 골든타임’을 강조하며 대국회 역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 간 국회를 찾아 9명의 국회의원들과 연달아 만나고, 의료인 면허취소법 등 치과계 주요 현안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앞서 박태근 회장은 최근 당선 이후 기자회견에서 오는 5월까지의 회무 골든타임을 강조하며 면허취소법 등 산적한 현안들의 해법을 찾기 위해 연임을 지렛대 삼아 대국회 활동 역량을 강화해 현안 관철을 위해 전력을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대한민국의 한의사와 대만 중의사가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현대의료기기 사용 확대’를 선언했다.13일 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한의사회와 함께 국립대만대 부속병원 국제회의센터에서 중화민국 중의사공회 전국연합회, 타이베이 중의사공회 공동으로 ‘2023 전통의학 의료기기 신전망 선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양측은 공동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2003년 한의약육성법을, 대만은 2019년 중의약발전법을 통해 각각 전통의약 발전을 위한 법적 근간을 마련했으며, 많은 성과를 냈다”고 자평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서 박태근 후보가 접전 끝에 승리했다.박태근 당선자는 향후 3년의 임기동안 기업형 불법 저수가 치과문제, 치과계 인력난, 비급여 진료비 공개 등 치과계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서울 성동구 소재 치과의사회관에서 9일 열린 제33대 회장단 선거 결선투표에 총 선거인 1만 5342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호 2번 박태근 후보가 5127표(50.75%)를 득표해 4975표(49.25%)를 득표한 기호 4번 김민겸 후보를 152표차이로 제치고 신임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선거 결과, 기호 2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 4번 김민겸 후보가 최종 결선투표에 진출했다.앞서 결선에 오른 두 후보 중 박태근 후보는 강충규‧이민정‧이강운 부회장 후보와 팀을 이뤄 △초저수가 치과와의 전쟁 △개원치과 매출 증대 △진료영역 수호 △현실적인 구인 대책 △회원과의 소통 강화 △치과계 미래를 위한 준비 등을 공약했다.또한 김민겸 후보는 정영복‧최유성‧문철 부회장후보와 함께 공약으로 △기업형 불법 저수가 치과 문제 해결 △인력난 해결 △비급여 가격 표시광고 금지 및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치협 박태근 회장이 의료인 면허취소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한 국회의 결정을 독선적 행동으로 규정하며 단식 투쟁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는 7일 예정된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기호 2번으로 재출마한 그가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서며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3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기습적으로 강행 처리된 의료인 면허취소법을 규탄하기 위한 단식 돌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 회장은 강력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국토교통부의 ‘자동차보험 진료비를 허위 청구 등 위법행위를 한 한의원 4곳을 적발했다’는 발표에 “한의계 전체의 문제로 매도하지 말라”며 반발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지자체·보건소·심평원과 2월 한의원 4곳을 대상으로 합동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거짓청구, 한방 첩약 사전제조, 무면허 의료행위, 사무장 의심 등 한의원 4곳을 적발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3일 전국 1만 5000 여 개의 한의의료기관 중 단 4개소에서 적발된 부적절한 행위를, 국토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오는 2월 26일 열리는 간호법·의료인면허법 보건복지의료연대 400만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치협도 의료인 면허취소법 강행처리를 거듭 규탄하며 회원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21일 제10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의료인 면허취소법 관련 총궐기대회 개최 및 비용지원의 건’ 안건을 의결했다.그동안 보건복지의료연대 치과계 대표로 참여해 온 홍수연 부회장은 이난 오는 26일 예정된 총궐기대회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이사회는 의료인 면허법에 대해 강력 반대의 뜻을 모으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의협‧치협 등 4개 의료단체가 국회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본회의 직접 회부와 관련해 법안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대한한방병원협회(회장 신준식),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는 20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개인의 자유와 기본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안에 대해 결사반대 한다”며 “해당 입법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4개 단체는 “해당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인들이 의료와 관계된 범죄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의료인 면허취소법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의결 절차를 생략하고 본회의로 직회부해 처리하는 안건을 통과시킨 보건복지위에 결정에 대해 치과계가 강하게 반발하며 입법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국회가 의료체계를 붕괴시킬 수 있는 명분 없는 법개정 시도를 즉시 중단하고, 본 협회와 진지한 협의에 나서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해당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인들이 의료와 관계된 범죄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등 모든 범죄에 대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올해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각각 753명, 811명 배출됐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은 지난 13일 서울 등 전국 8개 국시원 시험센터, 5개 임차 시험장에서 시행된 2023년도 제75회 치과의사, 제78회 한의사 및 제34회 조산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2일 일괄 발표했다.제7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794명의 응시자 중 753명이 합격해 94.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수석합격은 300점 만점에 279점(93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서울대학교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가구강검진제도의 효용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 구강건강의 향상을 위해 ‘구강검진 파노라마 방사선 검사’가 도입 돼야 한다는 전문가의 목소리가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장)이 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관하는 ‘국가구강검진제도 활성화 방안’ 공청회가 2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조선치대 영상치의학교실 김진수 교수는 “구강검진에 구강 파노라마 검사를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는 장기적인 치아 생존율 향상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의계가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에 대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이하 한의협)는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가 국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보험 청구 권리를 확보하는 제도가 될 것’이라 평가하며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윤창현 의원 대표발의)에 찬성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보험계약자·피보험자 등이 요양기관에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보험회사로 전자전송을 요청하고, 요양기관이 따르는 것이 주요 골자다. 더불어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전산체계 구축·운영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의사의 초음파진단기기 활용에 관해 의계와 한의계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의계가 한의사 초음파진단기기 사용으로 인한 ‘오진’에 대해 문제 삼자 한의계가 반박에 나섰다.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이하 한의협)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에 ‘오진’으로 접수된 조정신청이 의계 138건, 한의계 2건으로 69배 높다는 통계를 바탕으로 의계가 거짓선동을 중단하고 오진율을 낮추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라고 촉구했다.중재원이 발표한 ‘2021년도 의료분쟁 조정·중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위탁 대상기관을 공공보건의료기관과 치과의원 등으로 확대한다.보건복지부는 ‘구강보건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26일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시행규칙은 시·도지사가 장애인 구강 환자의 일반진료 업무를 수행하는 지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운영을 위탁할 수 있는 기관의 범위를 보건소 외에도 공공보건의료기관이나 치과의원 등으로 확대했다. 현재 공공의료기관은 230개소(2020년 12월 말 기준), 치과병원과 치과의원은 각각 236개소, 1만 8804개소이다(2022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치과의사 전문의가 지난 20년간 1만 5861명이 배출된 가운데, 정부가 구강건강을 위해 이를 보다 활성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치아의 증상과 상태에 알맞은 치과 진료과목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 안내 책자(1만 3600부)와 포스터(2720부)를 배포하면서 19일 이같이 밝혔다.치과의사 전문의 제도 안내 책자에는 치과 전문과목에 대한 소개와 어떤 치료를 하고 있는지 등의 내용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역주민에게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소 등에 배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32대 집행부는 지난해 11월 개원가 구인난 문제 해결 일환으로 론칭한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이 오픈 3개월을 맞이한 가운데, 사이트 활성화를 위한 가입자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사이트 회원가입 5만명 돌파를 목표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실제 사이트를 이용할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광고와 홍보를 꾸준히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치과인’은 네이버 또는 구글에서 검색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17일 신년 첫 정기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4월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정관 제23조 의거 선거권이 있는 회원 수 대비 대의원 산정 기준에 따라 전국 시·도 치과의사회 대의원 산정표를 확정했다.이번 대의원 수는 제70차 대의원총회에서 당연직 여성 대의원이 9명 증원됨에 따라 기존 211명에서 220명으로 늘어났으며, 올해 72차 정기대의원총회부터 반영된다.이사회 의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기타토의안건으로 ‘감사위원회 구성의 건’이 상정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