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2023년도 국시결과 발표…조산사는 응시인원 8명 전원합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올해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각각 753명, 811명 배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은 지난 13일 서울 등 전국 8개 국시원 시험센터, 5개 임차 시험장에서 시행된 2023년도 제75회 치과의사, 제78회 한의사 및 제34회 조산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2일 일괄 발표했다.

제7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794명의 응시자 중 753명이 합격해 94.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의 수석합격은 300점 만점에 279점(93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성재씨가 차지했다.

제78회 한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823명의 응시자 중 811명이 합격해 98.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한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17점(93.2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대구한의대학교 한영탁씨, 세명대학교 최소연씨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제34회 조산사 국가시험은 전체 8명의 응시자 중 8명이 합격해 10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조산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165점 만점에 141.0점(85.5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강북삼성병원 오지수씨가 차지했다.

이번 제75회 치과의사, 제78회 한의사 및 제34회 조산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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