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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한방감기약 ‘쌍화탕’ ③

경쟁 넘어 ‘품질우선’ 원칙으로 오래 사랑 받아

쌍화탕 기본 모델로 소비자 위한 다양한 액제 개발

광동쌍화탕의 변신

◇ ‘광동탕’으로 다시 태어나= 광동 쌍화탕의 판매 호조로 시장이 확대되어감에 따라, 후발주자 쌍화탕 제품들의 저가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였다. 이는 전체 쌍화탕 제품의 품질과 가격에 대한 회의로 이어져 급기야 1983년 보건사회부의 ‘의약품 표시 가격 적정화 시책’으로 쌍화탕 제품의 표준가격 일괄 인하 조치가 이루어졌다. 정부가 쌍화탕 제품에 부여한 가격은 광동쌍화탕의 제조 원가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약국에서 마진을 포기하고 판매할 수 없으니, 정부 시책에 따르려면 제조 원가를 낮추는 방법밖에 없었고, 그러자면 원료의 품질과 함량을 낮출 수 밖에 없었다.

▲ 왼쪽부터 광동원탕, 광동금탕, 광동탕골드, 광동쌍화탕, 진광탕.
이에 광동제약은 ‘쌍화탕의 품질은 포기할 수 없다’는 원칙으로, ‘쌍화탕’이라는 제품명 대신, 기존의 쌍화탕을 대체할 신제품을 출시하게 된다. 품질이 좋은 약재를 사용하고, 제조기술을 업그레이드한 ‘광동탕’이 바로 그것이다. ‘감기, 이 손안에 있소이다’로 유명세를 탄 광동탕은 타회사의 쌍화탕보다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1984년에는 100억 원, 이듬해인 1985년 140억 원, 1986년에는 16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가파른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의해 광동 쌍화탕 제품도 다시 발매되어 쌍화탕 시장의 질적 수준을 제고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

◇다양한 쌍화탕 처방 라인 구축= 광동 쌍화탕은 소비자의 편의와 시대적 변화에 따라 광동제약이 다양한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초석이 되었다. 광동 쌍화탕의 기본 처방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동제약은 광동금탕, 진광탕, 광동탕골드, 광동원탕 등 증상에 따른 다양한 감기약을 개발, 출시했다.

광동금탕은 일반적인 감기에 쓰이는 향갈탕 처방을, 진광탕은 열감기와 몸살에 좋은 갈근탕 처방을 기초로 한제품이다. 광동원탕은 체력저하로 인한 목감기, 몸살, 두통 등에 효과를 보이며, 광동탕골드는 가미갈근탕 처방에 해열진통작용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추가하여 고열과 몸살이 심한 증상에 효과적인 양한방 복합 감기약이다.

이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바로 광동원탕이다. 광동원탕은 작약, 숙지황, 황기, 당귀, 감초 등 14가지 생약 성분으로 구성돼 체력저하로 인한 목감기, 몸살, 두통에 효능을 가진 제품으로 광동제약이 지난 1998년 해열진통제 조성물 특허(특허번호 제10-0150823호)를 취득하여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광동제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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