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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피부- 순환장애

D. 순환장애(Circulatory Disturbances)

가. 정맥 울혈성 궤양(Venous Stasis Ulceration)

피부와 피하조직의 비정상적 정맥압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목에 궤양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다리의 깊은 곳에 있는 정맥의 판막이 손상되어 역압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혈관이 터지거나 혈액이 하지 표면의 세정맥으로 흘러나오게 된다. 이것은 정맥류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

나. 욕창(Decubitus Ulcer)

압통(pressure sore) 또는 침통(bed sore)이라 불리기도 한다. 한쪽 부분으로 장시간 누워있는 경우 한쪽에 조직 허혈이 발생하고 그 부분에 궤양과 괴사가 발생한다. 특히 노인 환자에서 발생되기 쉽고 심혈관계 악화 증상이 뒤따른다.

E. 선천성 질환(Congenital Conditions)

가. 비늘증(Ichthyosis)

비늘버짐이라고도 하며 태어날 때부터 이상적 피부증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 군으로 피부가 심하게 건조하거나, 거칠고 인설이 심하거나, 때로는 물고기 비늘 같은 형태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케라틴 생성에 장애가 있고 땀 조직의 결함에 기인한다. 이것은 성 관련(Sex linked), 상염색체상 우성(autosomal dominant), 상염색체상 열성(autosomal recessive) 3가지 타입의 유전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나. 백색증(Albinism)

선천적으로 색소 침착 기능이 손상되거나 멜라닌 세포의 유전적 결함이 있는 경우 나타난다. 증상으로 색소가 침착되지 않아 머리와 피부는 백색이 되고 눈은 붉게 된다.

다. 신경섬유종증(Multiple Neurofibromatosis)

피부에 커피색 반점이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유전성 질환으로 피하 결절이 압력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라. 혈관종(Haemangioma)

피부 맥관의 국소적 진행성 기형을 말하며 어떤 것은 자연소실 되기도 한다. 해면 혈관종-(Cavernous haemangiomata)은 자연히 소실 되지만, 모세혈관 혈관종(Capillary haemangioma)은 자연 소실되지 않는다.

F. 물리적 피부 손상(Mechanical Damage to the skin)

찰과상, 화상, 타박상등 정상 피부에 손상이 가해지는 것으로 만성적인 피부질환으로 진전 될 수도 있다.

피부가 손상되면(특히 화상) 혈관성 섬유 조직의 과도한 비후가 일어나고 흉한 반흔이 자리잡는다. 표면은 번들거리고 처음에는 붉은 색을 띠나 시간이 지나면서 옅은 색으로 변한다. 이 반흔을 켈로이드(Keloid) 반흔이라고 부른다.

G. 종양 질환(Neoplastic Conditions)

피부의 종양은 인체의 다른 기관에서 발생하는 것과 비슷하고 양성과 악성 두 종류가 있다.

가. 양성(Benign Tumors)

대부분의 피부 양성 종양은 사마귀에서 보이듯 바이러스에 기인하고 이들 대부분은 계속 성장한다. 이러한 예는 모반(naevi)에서 잘 나타난다. 양성 종양으로는 섬유종(fibroma), 림프종(lipoma), 지루성 사마귀(seborrhoeic wart), 세포상 모반(cellular naevus) 등이 있다.

나. 모반(The Common Mole)

모반은 다양한 크기의 갈색 반점을 하고 있는데 평평한 것도 있고, 사마귀처럼 생긴 것도 있고, 털이 나 있는 것도 있다. 드문 경우 표피의 기저세포층에 ‘junctional changes’라 불리는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것은 악성으로 변할 수 있다는 예보이기도 하다.

다. 악성종양(Malignant Tumours)

피부의 악성종양은 원발성(primary)종양과 속발성(secondary)종양으로 나눈다.

* 원발성 종양(Primary)

기저세포암종(Basal-Cell carcinoma or Rodent Ulcer): 얼굴의 입술 상위 면에 흔히 나타나는 종양으로 주로 태양에 과도 노출로 인해 발생한다. 호주인(Australian)에게서 유병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으로 테두리가 진주색인 융기된 작은 마디가 나타나며 매우 느리게 성장 하는 국소적 악성종양이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100% 뼈 속으로 전이된다. 수술이나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하며 치료 결과는 대체로 양호하다.

편평세포암종(Squamous Cell Carcinoma): 침습성 종양은 자연스레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타르나 연기, 광유같은 자극성 물질에 장시간 노출되어 발생하기도 한다. 병변이 처음에는 사마귀 마디처럼 보이거나 감겨 뒤집힌 테두리의 궤양처럼 보이기도 한다. 나중에는 림프계를 통해 널리 전이 된다. 수술 요법으로 치료하고 그러지 못하는 경우에는 방사선 요법을 실시한다.

악성 흑색종(Malignant Melanoma): 주로 양성 흑색종 부위에서 발생하는데 종양의 크기가 커지고 색이 짙어지며 출혈이 쉽게 일어난다. 이 종양은 매우 악성이고 림프구와 혈류 양쪽 전부를 통해 널리 전이되며 주로 하지에 많이 발생한다. 치료를 위해 광범위하게 절개하거나 절단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세포독성약물(Cytotoxic drug)도 사용하며 예후는 매우 좋지 않다.

* 속발성 종양(Secondary)

피부에 나타나는 침착물은 흉부 종양의 후기 증후 이거나 가끔 소화 기관 이나 기관지 종양의 증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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