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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피부- 알러지성 질환

B. 알러지성 질환(Allergic Conditions)

가. 접촉성 피부염(Contact Dermatitis)

외부의 유독한 물질에 의해 발병되는 질환으로 다음과 같이 두 종류로 나뉜다.

* 원발성(Primary): 피부에 독성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 물질이 피부에 직접 접촉하여 발생 한다. 사람은 누구나 이런 물질에 의해 손상을 받을 수 있다. 세제와 같은 독성이 약한 물질도 자주 접촉을 하게 되면 접촉성 피부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

증상으로 발적, 인설, 소포 등이 나타난다.

*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Allergic Contact dermatitis): 과민성을 있는 사람은 외부물질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생긴다. 처음 접촉은 피부에 자극을 주지만 접촉이 반복되면 면역 기능에 의해 피부염이 발생되기도 한다.

공격적 유발 물질 즉 nickel이나 phenylenediamine(염색약)과 같은 물질이 피부 접촉 시 접촉된 피부 면에 홍반성 소포나 수포와 같은 발진이 나타낸다.

나. 약진(Drug Eruptions)

약물에 의한 발진을 말하는 것으로 투여 경로와 관계없이 거의 모든 약물은 피부 반응과 관련이 있고 약물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약리 기전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 일부는 알레르기성 반응을 나타내기도 한다. 예를 들면 어떤 약은 흑피증, 어떤 약은 광과민 등과 같은 반응을 일으킨다. 알레르기 반응은 특히 혈관에 악영향을 주고 자반성, 두드러기성, 발진성, 습진성 반응을 일으킨다.

약진은 극적으로 넓게 분포하여 발생하는데 유발 약물을 제거하면 즉시 신속하게 가라앉는다. 어떤 약물 군에서는 교차반응을 나타내기도 한다.

고정 약진은 같은 위치에서 지속적으로 홍반과 수포가 발생되는 것을 말한다.

약진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약물은 사하제에 함유된 Phenolphthalein이고 그 다음으로 자주 유발하는 약물은 quinine, penicillin, sulphonamide, barbiturate등 이다.

다. 두드러기, 담마진(Urticaria)

체액이 일시적으로 진피로 유입됨으로 인해 생기는 현상이다. 혈관부종(angioedema)은 체액이 피하조직까지 심하게 유입된 것을 말한다.

기본적인 기전은 비만세포(Mastcell)에서의 히스타민의 방출에 의하며(kinins과 Prostaglandin도 관련이 있음) 이로 인해 팽진과 발적이 나타난다.

두드러기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 현태가 있다.

* 급성 담마진(Acute Urticaria): 보통 antisera(면역 혈청) 또는 penicillin(항생제)에 의하여 나타나고 입 또는 혀, 후두에 발생하면 생명에 위협을 줄 수도 있다. 심한 경우 아나필라시스성 쇽(anaphylactic shock)을 일으키기도 하고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 만성 또는 재발성 담마진(Chronic and Recurrent Urticaria): 극적이지는 않지만 발적과 경감이 수주 내지 수년 동안 계속 반복되는 경우며 가려움증이 항상 동반된다.

유발 인자로는 특정 약물(aspirin, penicillin), 식품, 알레르겐(꽃가루) 흡입, 심리적인 요인, 물리적인 요인(열, 냉기, 압력)과 기생충 감염 등에 의한 전신적인 질환 등이 있다.

라. 아토피 피부염(Atopic Eczema, Atopic Dermatitis)

습진(eczema)과 피부염(dermatitis)은 피부학에서 같은 용어로 사용된다. ‘atopy’라는 용어는 천식(asthma), 고초열(hay-fever), 두드러기(urticaria), 비염(rhinitis)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흔히 사용된다. 아토피 습진(atopic Eczema)은 보통 유아기에 시작되고 유아습진(infantile eczema)이라고도 한다.

마. 천포창(Pemphigus)

표피가 약해 흐물거리는 작은 수포가 피부와 점막에 나타나는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처음에는 국소적으로 나타나지만 나중에 넓게 퍼진 후 터져서 살갗이 벗겨진 커다란 생살 부위(미란)를 만든다. 이것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혈청 내에서 항원 항체 반응을 나타낸다.

스테로이드 제품이 출현되기 전에는 천포창에 의한 사망률이 100%였다.

바. 유천포창(Pemphigoid)

커다란 출혈성 표피하 수포가 홍반 위에 나타나는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처음은 국소적으로 발병하나 후에 넓게 퍼진다. 천포창에 비해 점막에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 이 질환은 자가면역 질환이고 항원은 기저 막에만 존재한다. 예후는 천포창 보다 좋다.

사. 포진상 피부염(Dermatitis Herpetiformis)

작은 수포가 볼록한 인체 표면에 주로 나타난다. 면역 기전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글루텐장병증(gluten enteropathy)이 자주 나타난다.

아. 다형홍반(Erythema Mutiform)

환상의 과녁모양의 홍반성 병변이 손, 발, 무릎, 팔꿈치, 점막에 발생한다. 원인은 바이러스, 세균, 진균, 약물(특히 sulphonamides, barbiturates, pyrazolones)에 대한 혈관의 과민반응이다.

심한 경우Stevens-Johnson syndrome 이 나타나며 사망률은 25%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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