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올해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 서지윤 간호사의 사망 원인에 대한 진상대책위원회의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원인은 직장 내 괴롭힘, 소위 ‘태움’이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사건 진상대책위원회’는 6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 간호사의 사망은 관리자와 조직환경에 의한 직장내 괴롭힘으로 인한 사망사건 이라고 밝혔다.서울의료원에서 일하던 故 서지윤 간호사는 지난 1월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서 간호사는 2013년 3월에 서울의료원에 입사해 병동에서 5년간 근무를 했으며, 작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간호조무사협회의 법정단체 인정 문제와 함께 간호사-간호조무사 간 역할 관련 논쟁이 최근 치열한 가운데, 이번엔 간호조무사의 영문명 관련 논란이 다시 점화되는 모양새다.지난 8월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 주장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특히 해당 청원의 청원인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영문명칭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했다. 청원인은 “우리나라 간호조무사는 LPN(Lisenced Practical Nurse, 실무간호사)이 아닌 CNA(Certificated Nu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과 간호사-간호조무사 간 역할 관련 분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간호조무사에서 '간호 명칭을 제외해 달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청와대 청원란에 게재됐다. 현재 해당 청원에는 8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의한 상태다.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란에는 '간호조무사의 명칭을 조무사로 바꿔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인은 "간호사는 1000시간의 실습 이수를 거쳐 간호대학 졸업 시에 국가고시를 치를 자격이 주어지며, 합격 시 간호사 &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간무협과 간호조무사 회원들이 국회 앞에서 촛불 시위를 열고 간호조무사협회의 법정단체 인정을 촉구하는 한편 연가투쟁을 통해 이를 쟁취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간호조무사들은 법정단체 인정을 반대하는 대한간호협회와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을 집중 규탄했다.이날 국회 앞 시위에는 주최 측 추산 약 800명의 간호조무사들이 모여 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을 촉구하고 오는 10월 23일 성공적인 연가 투쟁을 결의했다. 시위는 홍옥녀 간무협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과 및 현안 보고 ▲자유발언 ▲촛불 점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의료계 전문가들로부터 간호사-간무사의 역할 정립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간호조무사협회는 간호인력 간 역할 정립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상설협의체 구성을 복지부에 제안하고 간협에 참여를 촉구했다.보건의료혁신포럼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람직한 간호인력 역할 정립과 상생방안 정책토론회’를 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토론에 참석한 의료계 전문가들은 점차 높아지는 간호서비스 수요에도 불구하고 나타나는 간호사 공급 부족현상과 함께 간호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간호조무사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과 업무 규정을 놓고 간호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의 갈등이 갈수록 격화되는 가운데, 법률 해석 결과 간호조무사의 실질 권익을 대변하는 간호조무사협회가 법정단체로 인정되어야 하며, 간호조무사 별도 정원규정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보건의료혁신포럼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주관하는 ‘바람직한 간호인력 역할 정립과 상생방안 정책토론회’가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이날 발제를 맡은 신희복 보건의료혁신포럼 정책위원장(사진, 법무법인 공간 대표변호사)은 타 직종협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 통과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회 앞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간무협은 오는 20일 국회 앞에서 간호조무사 1천 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고 국회 앞과 윤종필 의원 지역구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실시하고 있는 간무협은 이번 촛불집회로 투쟁 전선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곽지연 서울시회장의 사회로 시작되는 집회는 시도회장, 간호조무사 대표자 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가 간호조무사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투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지난 13일 서울시회 교육장에서 열린 서울시간무사회 비상대책회의에서는 서울시회 구조직 및 병의원 대표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법 통과를 위한 향후 투쟁 및 협회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대표자들은 회의 시작 전에 모두 단결된 마음으로 연가투쟁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행사의 포문을 열고, 경과보고, 조직별 각오 발표와 성명서 발표 및 투쟁성금모금운동을 결의하였다.서울시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업무와 중앙회 인정을 둘러싼 간무협과 간호협회의 논쟁이 그칠줄 모르고 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가 간호조무사를 간호보조인력으로 규정하고 간무협이 국민을 호도한다고 주장한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회장 신경림)의 논평을 반박하고 나섰다.간무협은 13일 논평을 통해 “간호협회의 잘못된 차별의식과 억지주장이 이번에도 그대로 드러나 안타깝다”면서 “간무협은 간협이 간호조무사를 차별, 비판, 배제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비판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간무협은 논평을 통해 간호조무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간호협회가 간호조무사협회에 국민 호도 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회장 신경림)는 12일 논평을 통해 "간호조무사협회가 아무런 근거도 없이 지극히 자의적인 해석으로 ‘봉건적 신분제 계급의식’, ‘간호조무사에 대한 지독한 차별의식’ 등을 운운하며 간호협회가 마치 갑질이나 하는 시대착오적인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 간호조무사는 의사 및 간호사의 진료업무, 간호업무를 보조하는 것은 의료법에 명시된 역할”이라며 “이를 근거로 간호협회는 간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중소병원협회가 복지부에 요구한 '간호조무사 보상체계 마련'을 두고 직역 간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앞서 대한간호협회는 중병협의 요구에 반발하면서 중소병원의 간호사 부족 현상은 임금격차 등 중병협의 본질적 간호사 부족 문제 해결 외면에서 나옴을 지적했다. 이어 간협은 간호등급제 정상화와 간호사 처우개선 솔선수범을 중병협에 제안했다.이에 대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는 9일 논평을 통해 대한중소병원협회가 보건복지부에 요청한 '간호보조인력 보상체계 마련'에 대해 환영 입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간호협회가 간호보조인력의 보상체계 마련을 정부에 요구한 중소병원협회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회장 신경림)는 8일 논평을 통해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간호보조인력 보상체계 마련을 정부에 요구한 것과 관련 "이는 우리나라 간호인력이 처한 현 상황을 도외시하고, 간호등급제 개선 취지에도 전면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간협은 “특히 중소병원협회의 이번 요구는 정부가 간호등급제 미신고 병원에 대한 입원료 감산을 5%에서 10%로 강화하는 방안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을 위한 투쟁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간무협이 ‘법정단체 불인정’이라는 차별을 해소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8일 오전, 국민권익위 서울사무소에 ‘간호조무사 법정단체 불인정 차별 해소 건의’를 주제로 한 고충민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간무협은 신청서를 통해 “의료법은 의료인뿐만 아니라 의료유사업자에게도 법률상 중앙회의 설립근거를 두고 있지만 의료현장에서 간호 및 진료보조 등 의료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PA(physician assistant)의 불법 의료행위에 관해 대학병원 두 곳이 병의협으로부터 고발된 가운데, 앞서 복지부가 PA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내세운 전문간호사 제도의 업무범위가 언제쯤 구체화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최근 PA에 의한 불법 의료행위가 자행되는 대학병원 두 곳에 대한 현지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병의협에 따르면, 이번에 복지부에 현지조사를 요구한 병원들은 작년에 검찰에 고발한 병원들처럼 대학병원이자 대형병원들이며, PA 불법 의료행위의 내용도 상당히 심각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하식 중앙회 부회장(울산경남회장)이 ‘간호조무사 법정단체 인정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국회 앞 1인 시위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구급차로 긴급 후송됐다.‘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 촉구’를 위한 1인 시위 8일째인 2일 하 회장은 34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차양시설도 없이 1시간 반 가량 시위를 강행하다 결국 쓰러져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특히 이날 행정안전부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폭염경보가 발효됐음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서울 기온은 34도로, 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도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의 신분상 보조인력'이라는 간호협회의 주장에 대해 간호조무사협회가 이를 반박하고 나섰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1일 논평을 통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신분상 보조관계가 아니라 업무상 역할 분담관계라고 강조했다.최근 간호협회는 2015년 의료법 개정에 따른 간호인력 규정에서 실제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의 보조인력임에도 불구하고 대체인력으로 규정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모든 기관의 간호인력을 간호사로 의무화시킬 것을 주장했다.이에 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간호조무사들이 국회와 더불어 윤종필 의원의 지역구인 성남시 분당구에서도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곽지연 서울특별시간호조무사회 회장은 간호조무사 법정단체화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31일 윤종필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의 지역구인 성남시 분당구의 야탑역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곽 회장에 앞서 지난 25일 경기도간호조무사회 김부영 회장이 야탑역 1인 시위의 첫 주자로 나선 바 있다.간호사 출신 윤종필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소속위원회위원으로 간무협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 1차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투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28일 간무협 서울시회 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전국 병원 및 시·군·구 분회 대표자 200여 명이 참석해 결의대회 및 연가투쟁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회의에서 의료법 통과를 위한 향후 투쟁 계획 및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한 대표자들은 오는 8월 20일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 1차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간무협이 의료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국회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24일 전국 간호조무사 대표자들이 나서 간호조무사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 시까지 매일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1인 릴레이 시위의 첫 주자로는 홍옥녀 간무협 회장이 나섰다.또한 이날 시위에는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을 비롯해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김종석 대한안경사협회장 등 국회와 보건의료단체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격려했다.간무협은 지난 20일 긴급이사회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간호조무사협회가 오는 10월 23일 국회 앞에서 '1만 간호조무사 연가투쟁'에 나선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지난 7월 20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간호조무사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의료법 개정안을 또다시 ‘추후 재논의’로 연기한 것과 관련한 향후 투쟁계획을 의결했다.간무협은 '간호조무사 중앙회 법정단체 관철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홍옥녀)' 체제로 전환하고, 올해 정기국회 회기 중인 10월 23일 국회 앞에서 1만명의 간호조무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