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국내사간 가교역…SK제약 등 계약 성사
제조업과 품목허가 분리법안이 논란중인 가운데 해외로부터 신규 의약품을 아웃소싱하는 회사가 설립돼 관심이다.
SY팜텍(대표이사 최수영)은 2일 미국, 영국, 러시아, 인도 등에서 사업 파트너를 가지고 국내 제약사 및 도매업체들에게 신규 의약품 아웃소싱 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Y팜텍은 국내제약사를 비롯해 도매업체들이 국내외 제약사, 대학, 연구소들이 보유한 신기술, 제품에 대한 접근이 용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기술을 이해하고 국내에 접목할 수 있는 회사내 기술 고문 조직을 육성하고 이를 매개체로 기업, 학교, 연구소간에 기술가교(Technology Bridge)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수영 사장은 "신규 기술이나 신규 제품의 새로운 시장을 기술 보유자와 고객과 연결시켜 상업화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기술 아웃소싱은 고객들의 필요성 및 시장 환경에 많이 좌우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영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SY팜텍은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신규 물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고 계속 신규 의약품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중에 있으며 국내 SK제약에 영국 제약사로부터 편두통 치료제 국내 영업권을 이번한 경험이 있다.
또한 국내 M약품에게 미국 제약사로부터 항암 보조 치료제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킨바 있다.
이외에 미국의 여드름 치료제 등 15개 제품, 캐나다 알레르기성비염 제품 등 9개 인도 항구토제 등 8개 제품 등에 대해 기술 아웃소싱을 추진중에 있다.(문의사항 02-2648-39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