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옥시콜산 주성분으로 지방 및 피부 탄력 개선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밀리핏 주사’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밀리핏 주사는 성인의 중등증-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 개선을 목적으로 개발된 주사제이다.

특히 주성분인 데옥시콜산은 지방세포막을 파괴해 비가역적으로 지방세포 사멸을 유도하며, 콜라겐 합성을 통한 피부 탄력 유지 및 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밀리핏’은 밀리(MILLI)와 FIT(핏)의 합성어로 밀리미터 단위의 정교함을 통해 나만의 핏을 찾는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동국제약은 최근 지방 개선 주사제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밀리핏 주사를 통해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동국제약 MA마케팅 담당자는 “밀리핏 주사는 국내 식약처 허가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부문 신규 라인업을 확장하고, 향후 비급여 에스테틱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2024년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dkma)를 공식 출범해 HA필러 케이블린부터 보툴리눔톡신 비에녹스주, 스킨부스터 디하이브 및 마데카MD크림, 로션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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