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17주년 맞아 제도 우수성 및 서비스 이용방법 등 홍보
9월 25일부터 27일 세텍에서 돌봄로봇·복지용구 체험 등 홍보부스 운영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17주년을 맞아, 제도의 다양한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5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0여개 업체가 참여해 건강, 주거, 의료, 정보통신기술(IT), 문화 등 시니어라이프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니어 박람회로 전국 스크린 파크골프 최강전, 모듈러주택 특별 야외전시 및 궁중 한복쇼&세계 캐릭터 의상 가면무도회 등 3일간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대한노인회와 머니투데이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서울특별시·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후원한다.

공단은 행사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제도 이용절차 상담 ▲홍보 영상(건강보험·장기요양) 상영 ▲돌봄로봇, 안전 관련 고령친화용품 등 전시 ▲이동전시체험차량을 이용한 복지용구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김기형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돌봄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존엄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국민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7월부터 시행되어, 노후 삶의 질 향상 및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대표적인 사회보장제도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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