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최진욱 기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원장 이동진)은 오는 21일 본관 3동 4층 미카엘홀에서 ‘가려움증, 아토피 완전 정복’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가 진행하며, 만성적인 민감성 피부와 아토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긁지 않고 지낼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을 소개한다.
현재 김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가려움증 △안면홍조 △화농성한선염 등을 전문으로, ‘민감성 피부 안면홍조 클리닉’ 및 ‘난치성 가려움증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5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혜원 교수는 “아토피피부염과 가려움증은 단순히 알레르기뿐 아니라 여러 신경·면역학적 기전이 복합된 질환으로, 환자 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강좌가 만성 피부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진 원장은 “환자들이 조기 치료뿐 아니라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건강 관리법을 아는 것이 치료만큼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정보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사전신청이나 등록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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