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혁신으로 도약하는 디지털헬스’ 테마로 비즈니스 공유의 장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회장 김영웅, 이하 디산협)는 '제8회 디지털헬스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에 참여할 디지털헬스 혁신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칭데이는 ‘AX 혁신으로 도약하는 디지털헬스’를 테마로, 디지털헬스 제품 및 서비스 공급기업과 국내외 수요기업 간 시장진출 협업, 투자유치 확대 등 비즈니스 공유의 장으로 마련된다.

융합신산업인 디지털헬스의 수요기업 참여 확대를 위해 매칭데이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가 개막하는 오는 10월 15일에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되며,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주관으로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진단·예측, 헬스 데이터 분석, 개인 맞춤·건강관리, 디지털 치료제(DTx), 웨어러블·센서 기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와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는 국내 디지털헬스 기업이다.

디산협은 이번 모집을 통해 신청한 기업 중 총 8곳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사전 신청한 수요 기업 및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행사 당일 사업 및 협업 모델을 발표하고, 미리 마련된 상담 부스에서 일대일 매칭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디산협은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 전시에서 매칭데이 선발기업들로 ‘디지털헬스 특별관’을 구성해 운영한다. 선발기업들에게는 전시기간인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특별관 내 전시부스 무상 지원 등 특전이 제공된다.

한편 디산협 매칭데이에 참여를 원하는 디지털헬스 기업은 디지털헬스넷에 공지된 모집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디산협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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