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는 광운대, 아이센스와 공동 운영하는 교육부 매치업 사업의 바이오헬스 교육과정 수강생들이 경진대회 수상금을 서울시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운대 경영학부 이석준 교수의 ‘디지털 서비스 프로젝트 관리 실무’ 수업의 수강생들로, 지난 5월 말 개최된 ‘제3회 매치업 경진대회’에서 아이센스로부터 베스트콜라보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백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매치업 교육과정 교수자와 수강생들은 지난 제2회 매치업 경진대회에 이어 두 차례에 걸쳐 기부를 이어가며,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의를 담당한 이석준 교수는 “디지털헬스가 의료 현장과 긴밀히 연계된 만큼, 학생들과 함께 이룬 협력의 결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기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매치업(Match業)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협업하여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실무형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한편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는 광운대, 아이센스와 함께 매치업 과정을 운영하여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 교육은 물론, 사회적 가치 실현까지 아우르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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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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