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다국적제약사 국내 법인으로 유일하게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

[의학신문·일간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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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설립된 한국오츠카제약은 ‘한국인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는 회사’라는 미션 아래, 질병의 치료는 물론, 건강 유지와 증진에 기여하는 의약품과 헬스케어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일본계 합자법인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은 국내생산활동, 수출, R&D 투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2년 다국적 제약사의 국내 법인으로는 유일하게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5년과 2018년, 2021년에 이어 2024년 재인증까지 5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5회 연속 혁신형제약기업 인증의 핵심 배경은 지속적인 R&D 투자다. 한국오츠카제약만의 독자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통한 신규 적응증 취득, 신제형 개발과 같은 성과를 이뤄내며 국내 연구진의 우수한 개발 능력을 글로벌에 입증하며 대외 수출 증가, 글로벌 허가 확대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로서 세계 최초로 아빌리파이정의 뚜렛적응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프레탈 서방캡슐의 세계 최초 개발에 이어서, 2021년에는 무코스타 서방정 개발을 성공시키며 한국오츠카제약만의 독자적인 연구개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지속적으로 글로벌에서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과 관련하여 국내로의 R&D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큰 정신의학, 신경계 및 항암제 등의 다양한 품목을 도입하여 국내의 우수한 연구진들과 함께 글로벌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국내 독자연구뿐만 아니라, 글로벌 개발 품목을 국내에 도입하여 국내 연구진들의 글로벌 신약 개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수한 결과를 도출해 냄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국으로의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국오츠카제약 본사
한국오츠카제약 본사

또한 경기도 향남 제약공단 내에 위치한 한국오츠카제약 향남공장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대규모 생산시설로, 완제의약품은 물론 원료의약품도 국내에서 생산해 국내 공급뿐 아니라, 아시아·아랍지역을 넘어 유럽으로까지 수출활로를 넓혀 오츠카제약의 글로벌 의약품 공급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왔다. 국내에 진출한 대부분의 다국적제약사들이 국내 공장을 철수하고 수입 완제품에 의존해 한국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오츠카제약은 국내 생산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내수 시장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꾸준히 확대해왔다.

1991년 해외수출을 시작으로, 다국적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1998년 ‘1천만불 수출의 탑’, 2009년 ‘2천만불 수출의 탑’, 2015년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2023년까지 누적 수출액 778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2014년에는 EU GMP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3년까지 총 1133억원 규모의 EU 수출을 달성하고 수출국을 44개국으로 확대했다.

또한, 2021년 착공한 최신 GMP 시설의 완제의약품 제조소(제제2동)와 자동화 창고 증축 공사를 2024년 5월에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더불어 일본 시장에 수출될 완제의약품에 대한 위탁생산(CMO) 및 위탁포장(CPO)을 향남공장이 맡기로 결정되면서, 한국오츠카제약은 글로벌 공급 및 유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은 ESG 경영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친환경 생산설비 투자, 자동화 물류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국내 고용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고객·시장·사회적 책임에 대한 깊은 성찰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베스트 파트너(Best Partner)가 되고자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의 보건·교육·정서적 지원부터 환경보호까지 폭넓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해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수익금 기부를 통한 개도국 식수 및 교육후원, 임직원 급여 끝전 기부와 같은 일상 속 곳곳에 다양한 나눔 기회를 마련해 자발적이고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매년 정신질환 당사자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정신건강합창경연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및 대한정신건강재단과 협력해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협회 및 생명존중재단과 협력한 자살예방사업, 공장견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의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오츠카제약은 R&D 중심의 혁신, 품질 기반의 글로벌 생산 역량, 지속가능한 ESG 경영 그리고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한국형 글로벌 제약기업’의 모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 자료제공= 한국오츠카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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