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3년까지 세계 시장 연간 11% 성장 전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포도막염 치료제 세계 7대 시장이 신약 출시와 환자 증가에 힘입어 2033년까지 연간 10.9%씩 성장하며 15억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라고 글로벌데이터가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포도막염에는 저렴하고 효과가 빠른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가 잘 확립돼 있지만 부작용 문제가 지적된다.

이 가운데 8년 뒤까지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일본 등 세계 7대 시장 가운데 6개 신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나올 개발 말기 신규 활성 메커니즘으로 TRS-01 점안액과 경구 PF-06700841-15(brepocitinib tosylate), 유리체내 주사 KIO-104와 EBI-031(vamikibart)이 지목됐다.

아울러 올루미언트도 포도막염 치료제로 나올 수 있고 TNF 억제제 OCS-02(licaminlimab)는 점안 단클론 항체로 주목된다.

이밖에 포도막염 치료에는 휴미라도 계속 이용될 전망인 한편, 2029년까지 전포도막염에 유전자 치료제 EYS-606도 나와 높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개발 말기 파이프라인 후보는 기존 치료 옵션에 불응인 환자에 대해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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