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움직임 제어 기술, 순간기화기술 등 탑재…안전과 새로움 동시 추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의료기기 제조 개발업체 쉬엔비(대표 강선영)는 새로운 모노폴라 고주파장비(RF)인 ‘써니’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쉬엔비의 25여년 고주파 의료기기 노하우가 집약돼 개발된 장비인 써니는 펄사와 써니 두개의 핸드피스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펄사(Pulsar) 핸드피스는 개별 움직임 제어 기술, 첨단다중모드고주파기술, 첨단펄스고주파기술이 적용돼 있으며 각 새로운 기능은 퀘이사 팁과 블레이저 팁을 결착해 함께 사용하게 된다.
두개의 팁은 모두 비침습 팁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퀘이사 팁의 경우 개별 움직임 제어 기술이 적용돼 얼굴 곡면에 따라 움직임을 제어하며 최적 상태로 에너지를 전달하게 된다.
다음으로 써니(Sunny) 핸드피스는 첨단 가스 쿨링 분사 기술, 순간기화기술, 간소화된파형선택기술, 실시간 임피던스 체크 기능을 통해 6.78MHz 고출력 에너지 전달 시 가장 중요한 안전기능을 보강했다.
특히 순간기화기술은 가스의 기화 속도를 빠르게 하여 냉각온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방식으로 평가된다. 더불어 간소화된파형선택기술(SWT)은 동일한 6.78MHz의 주파수에서 다양한 파형을 버튼 하나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자가 시술 시 느끼는 통증을 줄이도록 하는 기능으로써 적용된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써니는 2개의 핸드피스에 3개의 안전기술, 4개의 새로운 기술의 더한 제품으로 안전과 새로움을 함께 추구하며 완성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펄사 핸드피스에 적용된 퀘이사(Qasar) 팁의 경우 3D 타입의 입체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형태를 가지고 있는 비칩습 팁으로 개발돼, 굴곡진 부분에도 밀착돼 안전한 시술이 이루어지도록 만들어진 쉬엔비만의 특허기술이 적용된 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쉬엔비는 첨단 피부과 및 미용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고주파 등의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피부과 및 미용 클리닉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