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모델은 AI 딥러닝 기술과 효율적 워크플로 결합 모든 임상적 요구 충족
초음파 장비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편의성 높고 생산성은 향상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캐논 메디칼은 CT, 초음파, MR, 혈관 조영 등 모든 범위의 진단 의료 영상 솔루션 분야에서 단순 진단 기술의 향상 뿐 아니라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편의성과 안전까지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사람을 향한 혁신’이라는 차별화 된 가치와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 동급 CT 유일 160장 촬영 가능 모델 ‘애퀼리언 서브’

애퀼리언 서브(Aquilion Serve)는 동급 CT 중 유일하게 160장 촬영이 가능한 장비로 올해 캐논 메디칼의 주력 제품 중 하나다. △혁신적 하드웨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워크플로 플랫폼 인스팅스 △인텔리전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퀼리언 서브는 80cm 와이드 보어 갠트리, 포지셔닝 카메라 내장, 스마트 터치 스크린 제어 등의 혁신적 하드웨어로 환자를 최대한 배려하면서도 신속하게 셋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워크플로 플랫폼 인스팅스는 빠르고 안전한 검사와 쉬운 검사 수행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오토 포지셔닝(Auto positioning)은 장비에 탑재된 두개의 카메라가 환자의 몸 전체를 인식해 정확한 부위를 촬영할 수 있도록 위치를 자동으로 조정하고, 스캔 범위, 선량 및 노출 설정 등을 자동으로 계획해주는 오토 스캔 플래닝(Automatic Scan Planning)도 지원한다.

특히 캐논 메디칼의 독자적인 기술인 3D 랜드마크 스캔(3D Landmark Scan)은 영상 촬영 전 신체 내부의 정확한 위치를 설정하기 위한 스카우트(Scout) 촬영을 3D로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조작자의 경험 수준과 관계없이 결과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시간 을 절약해 리소스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애퀼리언 서브는 최신 기술과 응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영상 품질을 향상시키고 진단 속도와 정확성을 지원한다. 탑재된 기술 중 AiCE는 고해상도의 영상을 더욱 빨리 재구성하도록 고안된 캐논 메디칼의 독자적인 AI 딥러닝 기술로, 신호와 노이즈를 구별해 낮은 선량으로도 우수한 영상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수천 건의 심장 검사 경험을 담은 SURECardio 엔진이 내장돼 있어 스캔 및 노출 매개변수가 실시간으로 환자에게 정확하게 적용돼 진행된다.

■ 생산성 향상 초점 초음파 ‘어플리오 플렉스’ ‘어플리오 고’

캐논 메디칼의 초음파 장비인 ‘어플리오 플렉스(Aplio flex)’와 ‘어플리오 고(Aplio go)’는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어플리오 플렉스와 어플리오 고는 기존 장비 대비 작은 사이즈와 무게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장비 대비 설치 공간이 약 30% 감소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무게도 기존 장비 대비 가벼워 가동성이 높 아졌다. 장비 전면에는 어느 방향에서도 쉽게 잡을 수 있는 큰 전면 사각핸들을 설계해 검사자가 장비를 더 쉽고 가볍게 이동시킬 수 있고, 사용 중에도 위치를 쉽게 바꿀 수 있다.

편의성을 높이면서 고품질의 이미지 제공도 놓치지 않았다. 어플리오 플렉스와 어플리오 고는 기존 장비 대비 투과력이 향상돼 고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캐논의 상위(high-end) 포트폴리오에서 다양한 이미지 최적화 옵션을 제공해 환자를 스캔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최적의 이미지 품질을 얻을 수 있다. 컬러 도플러의 민감도도 높아졌으며, 두 장비 모두 임상 이미지를 공유하는 원격 서비스인 ApliGate,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Tricefy 사용이 가능하다.

어플리오 플렉스에는 상위 버전의 장비에만 옵션으로 들어가는 ATI(Attenuation Imaging) 기술이 적용 가능해졌다. ATI 기술은 환자의 적절한 치료시기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진단 툴로 비침습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환자의 검사 부담을 크게 줄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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