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서울 호텔에서 연수강좌 겸 개최..필수강좌 포함 세션4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오는 10월 23일 The-K 서울 호텔에서 2022년 추계학술대회 및 제48회 연수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필수 강좌를 포함한 세션 4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처음 맞이하는 대면 학술대회로써 의학 지식의 전달과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의료 전문가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코로나라는 높은 파고를 넘고 있는 현시점에서 코로나가 남기고 있는 후유증 혹은 중독의 잔해에 대한 대처와 함께 롱코비드 시대에 대비해야 하는 것이 의료 전문가의 중대한 역할이 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가 불러온 '중독' 일차 의료에서 관리하기 세션에서 ▲금연 진료 ▲알코올 사용 장애 관리 ▲탄수화물 중독과 연계한 비만 관리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위드 코로나 시대 롱코비드 대비하기 세션에서는 ▲코로나 치료제 사용의 실제 ▲롱코비드 클리닉 경험과 관리 ▲코로나19 대응: 직원 안전관리, 감염위험평가 강의를 통해 코로나의 파도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아스피린과 항혈전제 치료 ▲혈당 모니터링 연속 혈당 측정기 활용법 등을 알아봄으로써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 재정비해야 할 심혈관 질환 관리에 대해서도 살펴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 출범 이후 진척이 더딘 촉탁의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정책 사항과 실질적인 사항을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요양 시설에서 다제 약물 처방의 문제와 관리 ▲촉탁의로서 가정 간호의 실제 적용 ▲요양시설 계약의사 활동 가이드라인의 실제 세 가지 강의를 준비했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2022년 추계 학술대회 및 제48회 연수강좌를 통해 진료에 직접 도움이 되는 지식 공유와 함께 다양한 의료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