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프라 간소화로 일관된 사용자 경험 제공, 부서 간 더 쉬운 정보 열람 및 협업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생명과학 맞춤형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 비바시스템즈(CEO 피터 개스너)는 최근 베링거인겔하임(CEO 장 미셸 보어)이 혁신적인 치료제를 더욱 신속히 연구 개발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프로세스와 원활한 정보 공유를 지원하는 비바 디벨롭먼트 클라우드(Veeva Development Cloud)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연구 주도 바이오 의약품 회사로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의 혁신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삶을 개선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치료법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임상, 규제 및 품질 전반에 걸친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단일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통합함으로써 새로운 의약품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신속한 협업을 위한 연결된 기술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중앙 집중식 플랫폼에서 개발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통합하는 단일 의학 플랫폼의 구축을 위해 베링거인겔하임은 의학 엑설런스 이니셔티브를 진행 중이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 도입의 일환으로 비바 디벨롭먼트 클라우드를 선택했다.
이를 통해 IT 인프라를 더욱 간소화하고 보다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여러 부서의 더 쉬운 정보 열람 및 협업을 가능케 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글로벌 임상 개발 및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인 울리 브뢰들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헬스케어 업계의 발전과 환자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업무 해결 능력을 강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러 부서가 보다 협력하여 작업하고 데이터와 통찰력을 확보해 작업 방식을 개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바 디벨롭먼트 클라우드는 볼트 CDMS를 비롯해 볼트 CTMS, 볼트 eTMF, 볼트 스터디 스타트업, 볼트 페이먼츠를 통해 임상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볼트 레지스트레이션 및 볼트 서브미션스, 볼트 서브미션 퍼블리싱과 볼트 서브미션스 아카이브를 통해 규제 활동을 일원화한다.
더불어 볼트 QMS 및 볼트 퀄리티닥스로 품질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또한 디지털 임상 플랫폼 구축을 위해, 파트너 연구 사이트와의 정보 흐름을 자동화하는 비바 사이트 커넥트를 도입했다.
베링거인겔하임 토마스 레이스 수석 부사장은 “비바의 차세대 임상 데이터 관리 및 운영 애플리케이션을 규제 및 품질과 함께 사용함으로써 개별 기능 간의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지속적인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며 통합된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통해 복잡성을 줄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문화를 개발해 의료 요구 사항을 더 잘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바의 설립자이자 CEO인 피터 개스너는 “베링거인겔하임과 비바는 의약품 커머셜 분야를 시작으로 10년 이상 뛰어난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고 비바는 지속적으로 혁신, 고객 중심주의 및 장기적인 사고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