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건강 진단에서 관리까지 총망라…수십년간 교육·임상 경험 녹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노태호 명예교수(現 노태호바오로내과 원장)가 최근 ‘심방세동 100문 100답’을 출간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뇌졸중 및 심부전, 치매 등 심각한 합병증 위험과 직결돼 일반인의 심방세동에 대한 관심도와 경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부정맥 분야를 선도해온 노태호 명예교수가 심방세동의 진단에서 치료, 예방법, 재발방지 및 환자 스스로 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까지 제시하는 지침서를 낸 것이다.

‘심방세동 100문 100답’은 환자들이 궁금해하지만 직접 질문하기 어려웠던 실생활의 폭넓은 사례부터 의료진이 진료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임상 상황까지 폭넓게 다룬 심방세동에 대해 모든 것을 총망라하고 있다.

이 책은 심방세동 환우와 가족, 일선 의료진이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묻는 100가지 주요 질문에 대해 과학적 근거와 최신 국제 진료지침을 바탕으로 명쾌하게 해설하는 Q&A 형식의 해설서로, 의료진들이 마주치는 임상 상황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특히 지난 수십년 동안 우리나라 부정맥 분야의 선두주자로 교육과 임상을 선도해 온 노태호 교수의 경험에 더해 유럽심장학회(2024)·미국심장학회(2023) 등 최신 심방세동 진료지침을 기준으로 사실 기반의 안전하고 표준화된 답변을 제시하고 있어 환우와 의료진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노태호 교수는 “심방세동 진단에서 치료, 예방법, 재발 방지 및 환자 스스로의 건강관리까지 한 권으로 정리했다”며 “전문가뿐 아니라 환우와 보호자, 일반인 모두에게 꼭 필요한 심장 건강 지침서”라고 강조했다.

노태호 교수는 심장 부정맥 분야 교육에도 꾸준히 힘을 쏟아왔으며 유튜브 채널 및 블로그를 통해 심장질환과 부정맥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널리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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