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정밀의료시대 암종 불문 치료제 시대의 도래항암제의 역사는 제 1차 세계 대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전쟁에 사용되는 화학 무기였던 머스터드 가스에서 개발된 화학 항암제를 시작으로, 특정 암세포만을 표적하는 표적 항암제, 인체의 면역 체계를 통해 작용하는 면역 항암제까지 발전을 거듭했으며, 최근에는 암의 발생 부위와는 무관하게 특정 유전자 변이 단백질을 표적해 암세포의 증식 및 생존을 억제하는 암종 불문 치료제의 시대가 도래했다.특히 유전자 융합 등 일부의 다른 환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전 세계적으로 건선 유병률은 약 3%로, 우리나라 건선 유병률도 비슷한 수준이다.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국내 건선 환자수는 16만명 이상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 건선 유병률은 전체 건선 환자의 10~20% 수준으로 알려져, 국내에는 약 3만명의 환자가 중증 건선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사회생활이 활발한 2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해 환자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상생활에의 제한으로 인해 환자들은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게 되는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난소암은 자궁경부암, 유방암과 함께 여성의 삶을 위협하는 3대 여성암 중 하나이다.다른 여성암과 달리 적절한 선별검사가 없고 대부분 환자들이 복통 및 더부룩함 등 증상이 비특이적으로 나타나다보니,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된 3기 이상 판정을 받는 난소암 환자는 70%에 달한다.이렇게 암이 어느정도 진행된 상황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비율이 높다보니 난소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64.1%로 유방암 92.3%, 자궁경부암 79.9%에 비해 저조한 상황이며 특히 4기에 진단 받은 난소암의 5년 생존율은 10%대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영국의 전설적인 그룹 '퀸(Queen)' 리드 보컬인 프레드 머큐리가 91년도에 에이즈로 사망하는 등 90년대에는 에이즈라는 질병에 대한 공포감이 매우 컸다.하지만 제약사들의 끝없는 연구개발에 '에이즈=사망 선고'였던 것이 이제는 만성질환처럼 관리가 가능해진 질병으로 됐다. 과거의 에이즈 치료제는 부작용으로 환자들이 치료제 복용을를 중단하거나 내성이 발생 등의하는 문제가 많았지만 이제는 치료제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전반적으로 상향되며, 부작용이 감소에 복약 순응도도 높아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폐렴구균은 소아 및 성인에서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의 흔한 원인이며 뇌수막염, 균혈증 등 다양한 감염 질환 발병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폐렴구균으로 인한 감염증은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뇌수막염, 패혈증, 폐렴 등 빈도가 많지 않지만 중증인 침습성 질환과 중이염과 같이 빈도가 흔하게 발생하고 재발이 잦은 비침습성 질환이 있다.국내에서 생후 2개월부터 5세 미만 영유아에 사용되는 폐렴구균 예방접종 백신은 화이자의 프리베나, GSK의 신플로릭스가 있다. 두 백신 모두 지난 2014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