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LTZ, 4개 전임상 MCE 세계 권리 부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GSK가 골수성 세포 결합제(MCE) 개발을 위해 중국 LTZ 쎄러퓨틱스와 제휴를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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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MCE 개발에는 일라이 릴리, 노바티스, 화이자, 사노피 등도 뛰어든 바 있다.

MCE는 기존 T세포 결합제(TCE)와 같이 동시에 면역과 질환 유발 세포를 이중 타깃으로 삼는데, 골수성 세포는 면역계를 억제 또는 자극하며 종양 미세 환경을 형성한다.

이에 따라 GSK는 LTZ에 선금 5000만달러를 지급하고, 비공개 타깃에 대해 최대 4개의 전임상 신계열 MCE에 관해 세계 권리를 얻게 됐다.

아울러 비공개 금액의 전임상, 임상, 승인, 판매 마일스톤도 지불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화이자, 노바티스, 사노피 역시 드렌 바이오와 MCE 개발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릴리 역시 근래 LTZ와 자가면역 질환에 선택 타깃에 대해 골수 결합 치료제 개발을 위해 전략적 연구.개발 제휴를 체결했다.

그에 따라 릴리는 LTZ에 수천만달러의 선금과 함께 지분 투자를 합의했고 앞으로 전임상, 임상, 승인, 판매 마일스톤과 매출에 따른 계층적 로열티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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