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20일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2025년 고령친화산업 정책 포럼 및 고령친화산업 육성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문가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을 통해 에이지테크 기반 고령친화산업의 국내·외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여건 및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개정 제안 방향(한국과학기술원 김지해 박사) △고령친화우수제품 선정 기준 및 사용성 평가 고도화 방향(동의대 문인혁 교수) △고령친화 주거 및 서비스 인증 국내·외 동향(한국표준협회 박진 전문위원) 등의 발제가 진행된다.
이후, 발제 내용에 대해 국제제론테크놀로지학회 한국지부 심우정 회장을 좌장으로 산업연구원 조현승 연구원, 경희대 정덕영 교수, 건국대 권오정 교수, 보건산업진흥원 디지털헬스사업단 이관익 단장 등 4명의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고령친화산업의 미래 방향과 정책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포럼과 함께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단체 부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센터장 윤수영) △에스엠디솔루션(대표 김현정) △애니락(대표 이현진), 개인 부문 △한국고령친화용품산업협회 이정훈 △딥다라이프케어 여태영 △광주테크노파크 박성범 △에이엠이 주선화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 김수형△계명대 산학협력단 인영렬 등 6명 등 총 9개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에이지테크 기반 고령친화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향후 지자체 및 산업계와의 지속적인 협의의 장 마련을 통해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