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최진욱 기자] 중앙대병원(원장 권정택) 성형외과 강신혁 교수<사진>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심화)’ 과제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젊은 의사과학자를 대상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과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기초·융합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강 교수는 ‘박사 후 연구성장지원(심화)’ 부문에 선정됐으며, 2년 5개월 동안 약 7억 2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유방암 재건술 후 항암·방사선 치료로 인한 조직 손상 재생을 위한 지방 유래 줄기세포·생체재료 융합 치료 플랫폼 및 임상 적용 기반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신혁 교수는 “암 수술 이후 항암·방사선 치료로 인한 다양한 조직 손상과 창상 합병증 문제를 해결하고, 환자의 기능 회복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재생의료 치료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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