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료 AI 활용해 상담 및 약국 경영 추진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참약사(대표 김병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및 TRC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의약품 상호작용 정보 제공 GPTs를 개발했다.

참약사가 개발한 GPTs에 활용된 데이터베이스는 식약처의 공식 자료와 글로벌 의약품 정보 데이터베이스(TRC) 및 최신 연구 논문 결과들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약사가 건강기능식품 원료명을 입력하면 즉각적으로 관련된 상호작용 정보를 제공해 상담 시간을 절약하고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약사들은 환자 상담 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환자에게 맞춤형 복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제공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복잡한 검색 과정 없이도 즉각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상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참약사는 이번에 개발한 ‘건기식-의약품 상호작용 GPTs’를 특허출원 완료하고 1월 중 서비스 오픈할 예정이다.

김병주 대표는 “참약사는 팜-딥테크 선도기업으로 환자 안전과 약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약료AI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약사 R&D연구센터(센터장 주경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약사들의 전문적인 복약상담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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