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료 서비스 발전 및 약국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 개발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참약사(대표 김병주)가 특허청 주관, 지식재산 경영인증서를 획득했다. ‘지식재산 경영인증’은 지식재산 기본법 및 발명진흥법의 해당 조항에 따라 지식재산 경영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임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은 △직무발명 활성화 △국내외 산업재산권 보유 건수 △지식재산권 동향 파악 및 활용 △지식재산권 적용 제품 등 총 10가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참약사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기업 지식재산을 관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까지 마련하게 됐다.

참약사는 2016년부터 꾸준히 특허출원 작업을 진행했으며 2024년 하반기인 현재 28건의 출원 및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상담을 기반으로 한 의약품 추천 서비스 제공’의 장치 및 방법, 의약품 관리용 바코드 생성방법 및 장치, 의약품 판매관리 방법 및 이를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등 주로 ‘약국 경영 EHR 시스템’에 집중된 특허들이다

참약사는 '약국 경영 통합 EHR 시스템 상용화' R&D 과제로 ‘2024 스케일업 팁스’ 중소벤처기업부 지원프로그램에도 선정된 만큼, 관련 특허들을 보강해 ‘미래 약국의 디지털 전환과 개인맞춤약료’를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병주 대표는 “올해 들어 스케일업 팁스 선정,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메인비즈 인증을 잇따라 획득한데 이어 특허청의 지식재산 경영인증까지 받게 됐다”며 “체계적으로 IP를 관리하고 이를 기업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 약료 서비스 발전 및 약국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여러 솔루션을 개발하는 팜-딥테크 기업으로 탄탄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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