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 대한장연구학회 통해 전달…염증성 장질환 연구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다기관연구페스티벌에서 대한장연구학회를 통해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에게 제1회 팜비오 봉화연구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차재명 교수는 ‘Common Data Model 자료로 변환된 심사평가원 청구 자료를 이용해 염증성장질환 환자에서 생물학적 제재 및 소 분자 물질 치료제의 임상성적 및 위해 분석연구’로 봉화연구비를 수여받았다.
봉화연구비는 장 질환 연구에 매진해 여러 임상을 주도하는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팜비오에서 제정한 것으로 남봉길 회장의 호 ‘봉화(鳳華)’를 따 만들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제정됐다.
수여식에서 차 교수는 “그동안 염증성장질환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서 염증성장실환에 대한 빅데이터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평소 임상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는 교수님들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 회사가 존재하는 한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용이 간편한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을 개발한 한국팜비오는 최근 오라팡이 초고령자에도 안전하다는 임상결과를 발표하는 등 끊임없는 후속 연구를 통해 사용 확대를 위한 근거를 강화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하고 있다.
김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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