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건물서 단독건물로 새단장…첨단 로봇재활장비
도입
서인석 병원장 “최선의 재활치료로, 성공적 사회 복귀 돕겠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경기도 의정부 소재 재활 전문 로체스터병원(병원장 서인석)이 이전·개원해 13일(오늘)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2011년 개원한 로체스터병원은 지난 13년간 경기 북부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전국 15개소)에 참여한 뒤 지난 1기, 2기 본사업에도 지정되면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로체스터병원의 이전·개원이 주목되는 점은 지역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을 제공하고자 기존 복합건물에서 단독건물로 새 단장을 했다는 점이다.
아울러 지역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재활치료를 제공하고자 신속·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영상장비부터 치료와 빠른 사회복귀를 돕는 재활로봇 등 첨단 의료기기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로체스터병원은 △낮병동 △방문재활 △외래 통원치료 △통증 재활치료 등으로 역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인석 병원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최선의 재활치료 all-in-one care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며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성공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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