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산하 공공의료기관인 산재의료관리원은 인천 부평구 인천중앙병원에 재활전문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특수재활요법팀, 보장구재활팀, 재활치료팀, 심리재활팀, 의료교육팀, 의료지원팀, 재활연구팀 등 60여 명의 의료진, 7개 팀으로 구성됐다.

재활전문센터 유종원 소장은 "산업재해 재활치료에 대한 표준 치료지침을 마련하고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재의료관리원은 인천중앙병원에 이어 올해 9월 대전중앙병원, 2007년 창원과 순천병원, 2008년 안산중앙병원, 2009년 태백, 동해병원 등 연차적으로 재활전문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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