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내 연구팀이 멜라토닌이 비교적 안전하지만 투여시기와 투여량에 따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연구팀이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약물역학연구실(신주영 교수‧하민영‧윤동원‧이채영)과 멜라토닌 사용 후 보고된 이상사례의 패턴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멜라토닌은 전 세계에서 사용량이 급증하는 반면 안전성에 대한 역학 연구가 많이 이뤄지지 않았다.이에 연구팀은 멜라토닌의 투여 후 부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26일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약물 복용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이삼식)와 ‘안전한 약물복용 정보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을 통해 ‘아이사랑’ 웹사이트를 포함한 여러 플랫폼에서 임부를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복용법 등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온라인 상담은 김보현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과 송인석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이사가 직접 상담에 참여한다.또 공공야간약국과 소녀돌봄약국 등의 서비스 안내도 본 협력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정래)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책공약집에 포함된 약배송 문구를 삭제 요청했다.이날 최광훈 회장은 “국민의힘에서 22대 공약 발표하며 약 배송을 한다는 문구를 넣었다. 이 부분은 사전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나 약 배송에 관련해 의견을 절충했다”며 “그럼에도 홈페이지에 게재됐기에 유감 표하고, 삭제를 요청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중앙 공약집에는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공약을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10월 29일부터 부터 11월 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개최되는2024 FAPA 서울총회(이하 FAPA 서울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지부 순회 설명회를 시작했다.대한약사회는 26일, 부산을 방문해 FAPA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FAPA 서울총회가 갖는 의의를 설명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이번 FAPA 서울총회는 ‘아시아의 차세대 약사: 약료와 제약과학 강화를 위한 통합된 약사 직능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된다.최광훈 회장은 디지털헬스 등 미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광역시약사회(회장 조용일)는 최근 국민의 힘이 2024년 총선 공약으로 내건 약 배송 공약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결정에 유감을 표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셨다. 이는 단순히 의료 사각지대 해소라는 명목으로 내세워졌지만 실제로는 국민 안전을 무시하고 거대자본의 이익을 위한 행동으로 비쳐진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또 “약 배송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으며, 복약지도가 부재할 경우 환자가 올바르게 약을 복용하는 것을 보장할 수 없다”면서 “약 배송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병원약사회가 인력 기준 개선과 활동 수가화를 통해 병원 약사의 전문성 및 환자 안전성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병원 약사의 인력 기준의 경우 시간제 근무약사 기준을 폐지하고 종별, 규모별 법정 인력 기준을 일원화하겠다는 계획이다.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도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한국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은 “임기 2년째를 맞이하는 27대 집행부는 그동안 축적도니 성과를 바탕으로 병원약사 현안 해결을 위한 연속사업과 지난해 시작한 사업을 올해 마무리하는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더불어민주연합 김윤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대한약사회에 방문해 최광훈 회장과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눴다.최광훈 회장은 “김윤 후보님은 의사이자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장을 역임하시는 등 보건의료현안에 깊은 이해를 갖고 계신 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영역에서 약사직능의 역할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이에 김윤 후보는 “최광훈 회장님이 회무 현안에 국회, 복지부 및 식약처 관계자들과 이해를 구하고 소통하시는 노력을 자주 전해 들었다”고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에서 제시한 비대면진료를 위한 약배달 허용 공약의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시약사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비대면진료를 위한 약배달 공약은 약사의 전문성을 배제하고 의약품 오남용의 위험을 증가시켜 결국은 국민건강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약배달에 대한 부작용으로 △환자의 상태 파악 차단 △의약품 오남용 증가 △의약품 관리체계 약화 등을 제시했다.서울시약은 “약사의 전문적 약료서비스는 환자의 약물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가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대한약사회 박상룡 홍보이사는 지난 25일 출입기자 브리핑에서 ‘제3차 상임이사회’에서 심의된 안건 중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시스템 홈페이지 구축 계약 추인 건’에 대해 설명했다.약사회에서 기존에 사용한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지원 사이트는 지난 2015년 크레소티의 협조를 통해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구형 프로그래밍 언어로 제작돼 기능 확장 및 반품 데이터 취합에 어려움이 있었다.박 이사는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지원 시스템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일반의약품 구매대행업체의 불법의약품 판매 형태 및 광고·홍보 행위를 식약처에 신고한 결과, 현재 해당 블로그 게시물에 대한 비공개 조치가 이뤄졌다고 22일 밝혔다.서울시약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약국 구매대행은 어디서? OOO!’이라는 제목으로 일반의약품 불법 구매대행과 광고가 이뤄지고 있었다.이들은 블로그에 일반의약품 구매대행 광고 및 홍보를 하고 링크된 카카오채널을 통해 일반의약품을 주문받고, 약 값 및 구매대행 수수료를 계좌이체로 입금 받은 후 의약품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는 지난 19일 약사회관 동인실에서 약국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회원 약국들의 경영 시스템을 혁신하고 환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관련회사 올댓페이(임지훈본부장, 김준성팀장), 크레소티(전승욱부장, 김용덕부장, 이경준 부장), 태전약품(오승석부장, 이경준차장), 휴베이스(김수길 이사)가 참석했다.간담회의 핵심 의제는 - POS를 통해 환자정보(처방약력, 질환력)와 OTC판매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은? - 기존 등록고객외 새로운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21일 제1차 분회장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총선 공약에 약 배달 허용이 채택된 것에 대해 규탄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경기도약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약 배달 허용은 거대 자본에 의한 보건의료시장 잠식을 의미한다”며 “국민의힘은 안전보다는 편의성과 상업적 이익을 선택한 것으로 총선을 앞둔 현시점에서 혹세무민의 표를 얻으려는 계산된 의도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비대면 진료로 인한 약배달의 부작용으로 비급여 처방 및 불법 유통 등을 우려했다.약사회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21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 정책공약 중 하나인 약배송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중앙 정책공약집에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통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약으로 보완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해 질환 범위, 취약지역, 진료 범위, 약 배송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비대위는 ‘약 배송’ 공약을 철회하고 앞으로의 의약품 관련 정책은 반드시 대한약사회와 협의해 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비대면진료에 따른 처방 중 비급여 처방이 60.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확대된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약 2개월 반 동안 공적처방전달시스템(PPDS)를 통해 접수된 비대면 처방내용을 분석하여 발표했다.조사 기간내 접수된 총 3,102건에 대해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응답한 1,682건 중 급여 처방은 664건으로 39.5%, 비급여 처방이 1,018건으로 60.5%였다.특히, 비급여 처방 중 탈모가 649건(63.8%), 여드름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약사가 수퍼마켓에서 바코드 찍는 아줌마랑 다른 점이 뭔지 설명 좀 해줄 사람”지난 1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근데 약사라는 직군이 필요한 거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A씨는 “동네 약국가서 처방전을 내긴 하는데 그냥 프라이드 치킨 주세요. 양념치킨 주세요. 이런 것과 다른 게 있는 직업인가 싶다”며 “사실상 슈퍼마켓에서 바코드 찍는 아줌마랑 다른 점이 뭔지 설명 좀 해줄 사람”이라고 말했다.이에 누리꾼들은 “처방약을 한 번 더 체크해 약물 복용으로 인한 위험성을 줄인다”, “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지난 14일 ‘40년사 출판기념회’를 열고 회원들에 ‘병원약사회 40년사’(이하 ‘40년사’)를 전달했다.‘40년사’는 지난 1981년 설립된 병원약사회가 40년이 넘는 현재까지 걸어온 길을 기록한 첫 번째 사사로 △설립 및 발전 △시대별 발전과정 △40년의 성과 △향후 과제 및 발전방향으로 구성하여 총 484페이지 양장본으로 제작됐다.법인화에서부터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의 설립, 전문약사제도, 다양한 대외 위상 강화 활동 등 현재의 병원약사회가 있기까지의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최근 정부가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를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약 배달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비대면 투약의 한 방식으로 활용되는 약배달이 의약품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의학신문은 1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4) 컨퍼런스로 ‘비대면 진료 제도적 합리화 방안’ 세미나가 개최했다.이날 박정관 DRX솔루션 대표/위드팜 부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동물약국협회는 약사대상 정기 세미나를 4월 14일에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기존 동물용의약품 관련 기본 강의 커리큘럼에 동물용의약품 조제 관련 내용과 수산용 의약품 관련 내용과 동물용의약품 관련 최신 법령정보 및 동물보호자와 상담 시 바로 활용할 수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동물약국협회 관계자는 "수의사처방제와 관련해서 동물약국 약사가 필수로 알아야할 관련 내용 및 동물약국 운영 시 주의사항을 전달해 새내기 약사와 기존 동물약국을 운영해왔던 약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연에는 강병구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는 10일, 2024년도 제1차 전국 시도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 회의를 개최했다.최광훈 회장은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초대 센터장으로서 각 지역 센터장님과 회원님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대한약사회는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위한 본부와 각 지부 센터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2023년도 사업실적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보고 △시도지부 센터의 2023년도 사업 현황 및 2024년도 계획 △2024년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지역사회가 나서 의료‧요양‧돌봄을 관리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다제약물관리, 복약지도 등 약사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약사회 지역사회약료사업본부 안화영 본부장은 4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이번 제정안은 지역 통합돌봄의 가장 중요한 서비스인 ‘보건의료’를 제공함에 있어 약사 서비스 제공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며 “이는 약사 역할이 약국 내에서 약국 밖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법으로 보장받는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