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입원 환우들과 내원객들에게 새마음을 기원하고 가정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가훈 무료 써주기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가훈 무료 써주기 행사는 정산(正山) 양태상(한국 가훈 서예 연구원) 선생이 초빙되어 외래동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데 고객은 물론 교직원들의 호응도 높다.원광대병원은 현대에 들어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 가족의 참된 윤리관이 무너져 가지만 조상들이 가정 내 훈도의 정신적 지주로 삼았던 글귀의 가훈들이 투병 생활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12일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한 사랑의 후원금 400만원을 병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전북대병원 노동조합이 주최한 알뜰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조남천 병원장과 홍수정 노조지부장, 유민혜 노조부지부장 등이 전달식에 참석했다.노동조합에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병원 내 암센터 앞 광장에서 직원 및 내방객을 대상으로 알뜰바자회를 열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을 병원에서 치료중인 저소득환우를 위한 진료비로 후원하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기독병원 작은예수봉사대가 11일 출정식을 갖고 오는 16일까지 광주지역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로와 사랑을 나누는 사랑나눔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작은예수봉사대는 성탄절을 맞아 화려하고 영광스러운 곳이 아닌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을 묵상하며, 광주기독병원에 이어져오는 밀알정신과 선한사마리아인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5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1팀당 1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1주일 동안 각 팀마다 각자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배학연)은 지난 6일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간호부가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는 간호의 질 향상과 근거기반간호의 전반적인 과정과 결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간호의 실무 역량을 강화시키고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술대회에서는 조선대학교 간호학과 유재용 교수의 근거기반간호의 출발 과정 그리고 방향 ▲이미란 수간호사의 근거기반간호 뉴스레터 최종결과물 및 확산 등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치주과 1년차 정양훈 전공의가 골형성단백질을 발현하는 중간엽줄기세포가 치주 조직재생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정양훈 전공의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열린 제37차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KADR,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 Korean Division) 학술대회에서 ‘결찰로 유도된 치주질환을 가진 백서에서 BMP7을 과발현하는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 세포에 의한 치주조직 재생(BMP7-Overex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5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몽골환자 유치를 위한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광주시가 광주의료관광 몽골 홍보사무소와 연계해 초청한 것으로, 몽골방문단은 현지 에이전시·언론사·몽골사무소 직원 등 10명으로 구성되었다.용봉동 치과병원서 가진 병원 투어는 홍보영상을 통한 병원 소개와 함께 주요 시설 견학이 진행도었으며 방문단은 최근 새롭게 개소한 임플란트 센터에서 최첨단 시설과 장비 그리고 진료 시스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또 6일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배학연)은 6일 하종현홀에서 몽골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병원소개에 이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조선대병원 ‘의료관광 팸투어’에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가 초청한 몽골 현지 에이전시 및 미디어 관계자 등 총 10여명이 참석했다.조선대병원의 전반적인 병원소개와 의료 시설 및 진료 시스템 등을 견학하였으며, 또한 체계적인 검진 시스템을 갖춘 종합건강증진센터를 직접 방문해 향후 조선대병원에 내원할 예정인 해외 환자 대상 건강점진 프로그램을 직접 체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3년차 김상민 전공의가 요양병원에서 발생하는 균혈증 및 항생제 내성률 연구를 응급의학 분야의 세계저널인 'AJEM'(American Journal of Emergency Medicine) 최신호에 게재했다.등재된 논문은 ‘요양병원에서 감염이 의심되어 전원 온 환자에서 균형증의 유병률 및 항생제 내성률, 그와 관련된 예측인자(Incidence of bacteremia, antibiotic resistance and other associated factors a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고창종합병원(이사장 조남열)은 12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고창종합병원 응급동 3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업 오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실행하는 복지지원은 중소기업 맞춤형 선진복지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의 발전과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한 프로그램이다.피트니스, 생활편의, 상품권, 펜션, 테마파트, 복지몰 등 생활 편의 사항부터 교육, 도서, 연극 등 문화생활 및 교육프로그램까지 다양하여 중견기업 수준의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의사회는 7일 송년회를 겸한 제7차 이사회를 개최해 올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에 더욱 의욕적으로 회무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양동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어느때 보다도 분주하고 어려운 한 해 였다”며 “내년에도 험난한 현안이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 각오를 새롭게 하자”고, 광주광역시의사회 이광열 의장은 “올해 수고가 많았다. 내년에는 더욱더 분발하자”며 “사람은 사랑으로 마음을 여니 서로 대화로 풀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2019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역치매센터는 7일 치매 걱정없는 행복한 도시를 위한 2018 광주광역시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학연 조선대병원장, 김재휴 광주보훈병원장을 비롯한 병원계 인사와 협력의료기관, 정순복 광주광역시 건강정책과장, 시 관계자, 보건소, 광주광역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치매관련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이날 추일한 광주광역시 광역치매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광역시는 2005년 노인인구가 7%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 각 구 보건소장들이 '갑질' 의혹으로 수난을 겪고 있는 사건이 계획적이면서도 동일한 형태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의사 보건소장을 끌어 내리기 위한 면밀한 검토와 각본이 있는 듯 하다'는 의혹의 시선도 비등하고 있다.최근 '갑질'에 연루된 광주시 4개 구 보건소장들이 겪어 온 과정을 보면 △갑질의혹 투서 △노조에서 구청장에게 조사 요구 △보건소 전직원 설문조사 △설문 조사 토대로 감사 △감사 후 광주광역시 인사위원회에 제소 등의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북대교병원 영상의학과 방사선사 3명이 제53차 대한방사선사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과 반딧불상, 우수구연상 등 우수한 학술성과를 거뒀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서울 The-K 호텔에서 열린 53차 대한방사선사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수연 방사선사가 최우수논문상과 우수구연상을, 이예슬 방사선사가 반딧불상을, 양진영 방사선사가 우수구연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수연 방사선사는 ‘시청각 자료를 인용한 정보제공이 어깨 회전근개 초음파 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최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이 7일 오후 병원 1동 앞에서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희망 트리’에 불을 밝히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트리 행사는 오랫동안 질환치료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에게 반드시 극복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연말연시 외롭게 투병 중인 환자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함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깜짝 선물’로 누구든지 쾌유기원 등 소망을 적은 카드를 걸 수 있도록 했다.또 전남대병원은 이날 제3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마치고 한 햇 동안 직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광역시 각 구 보건소장들이 석연치 않은 '갑질' 의혹에 휘둘리며 벼랑으로 몰리고 있다. 이미 일부 보건소장은 사표를 제출했는가 하면 직위해제를 당한 보건소장도 있다. 광주지역 의료계와 보건계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 산하 대부분의 보건소장들이 노조와 직원들로 부터 '폭언'이나 '인격 모독'을 했다는 등의 '갑질' 의혹이 제기되어 곤혹을 치루고 있다는 것.특히 이번 광주광역시의 '보건소장들에 대한 갑질 의혹 제기'는 동시다발적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하나 언어치료사가 최근 국내에서 열린 2곳의 학회에서 잇따라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하나 언어치료사는 지난 10일 ‘제20회 한국언어치료학회(학회장 전희숙) 학술발표대회’에서 ‘성악가의 음성 장애지수와 가창음성장애지수 특성’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또한 17일 서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2018 한국음성학회(학회장 김수진) 학술대회’에서는 ‘성악가의 한국어판 음성장애지수(K-VHI), 가창음성장애지수(K-SVHI), 음성관련 삶의 질(K-V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6일 교수연구동 5층 소강당에서는 2018 의료관련 감염병 표본감시 예방관리 사업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이재훈 감염관리실장의 2018년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예방관리 운영 경과 보고에 이어 유승택(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소아 감염관리’강좌가 진행됐다.이어서 참여 병원들을 중심으로 의료관련 감염병 성공 사례와 각종 궁금증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이재훈 감염관리실장은 “의료 감염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정명호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일본 국립순환기센터의 초청으로 심근경색증 연구경험에 대해 특강했다.국내 심장학 명의인 정명호 교수는 지난 1일 신오사카역 워싱턴호텔서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아시아 가이드라인의 중요성(The Importance of Asian Guideline-from the experience of 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이번 특강은 일본 오사카 국립순환기센터의 오가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성가롤로병원이 지난달 17일 간암으로 간이식만이 유일한 희망이던 김모(55세)씨에게 아들의 간을 이식하는데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씨는 대학병원에서 두 차례의 수술 및 경동맥 항암 색전술과 고주파 치료술까지 필요한 치료는 모두 받았으나 간에서 계속해서 자라나는 암세포로 인해 수개월 내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다.현재 우리나라는 뇌사자의 장기기증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김 씨 외에도 이식을 기다리는 대기자가 수천 명에 이르러 간암 환자의 대부분이 기증자를 기다리다 사망에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어린이병원이 급성 심근염으로 심정지까지 일으켰던 생후 2개월 아이를 에크모 치료로 회복시켜 새 삶을 선사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환아는 지난 7월 중순께 청색증과 호흡장애 증세로 인해 구급차에 실려 전남대병원 응급실에 왔다. 도착 직후 저혈압에 심정지까지 발생하는 위급한 상황을 맞이했으나,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다행히 첫 고비를 넘겼다.하지만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가 심장기능 급격 저하·전신 청색증 진행 등으로 계속 악화됨에 따라 심정지 재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바로 에크모(EC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