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5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몽골환자 유치를 위한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광주시가 광주의료관광 몽골 홍보사무소와 연계해 초청한 것으로, 몽골방문단은 현지 에이전시·언론사·몽골사무소 직원 등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용봉동 치과병원서 가진 병원 투어는 홍보영상을 통한 병원 소개와 함께 주요 시설 견학이 진행도었으며 방문단은 최근 새롭게 개소한 임플란트 센터에서 최첨단 시설과 장비 그리고 진료 시스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또 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몽골 에이전시들이 의료관광에 대해 보다 세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문의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전남대치과병원은 2000년대 초반부터 몽골의 대학과 친분을 쌓고 교류를 시작해 2005년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건강과학대학의 치과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맺었으며, 의술전수·공동 의료봉사·학술 교류 등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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