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일본 동경]"해외 전시회는 국제적인 시장 흐름, 트랜드 변화 등을 파악함과 동시에 해외 주요 기업들의 동향을 살필 수 있어 국내 제약사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이번 CPHI Japan 2024는 일본은 물론 해외 기업들의 CDMO 시장을 분석하고 국내 제약사들의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류형선 회장은 일간보사의학신문과 CPHI Japan 2024 전시회장에서 만난 자리에서 해외 전시회 참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류형선 회장은 "일본 의약품 시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병원은 많은 생명을 다루는 장소인 만큼, 전력의 안정성과 효율성의 최대화가 이뤄져야 하는 대표적 공간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 병원에는 환자 안전 보장과 그린 헬스케어 실현을 위해 전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 구축이 필수적이다.관련 분야 차세대 핵심 요소로 평가되는 지능형 전력 관리 솔루션에서 이미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은 바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병원계와 함께 헬스케어 3.0 시대, 미래형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당뇨병 환자를 비롯해 면역저하자들은 대상포진 바이러스 재활성을 억제하는 면역세포와 기능이 떨어져 일반인에 비해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대상포진 예방이 중요합니다."고대의료원 안암병원 감염내과 윤영경 교수는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와 만난 자리에서 당뇨환자 등 면역 저하자들의 대상포진 예방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윤영경 교수는 "당뇨 환자들은 면역 저하로 인해 대상포진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도 있겠지만, 이론상으로 당뇨가 없는 환자들보다 만성적으로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대상포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국내에서는 신약과 의료기기를 개발함에 있어 많은 분석 정보를 필요로 하고 임상정보까지 더하는 형태의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유전자 대비 단백질의 데이터베이스의 규모가 작지만 단백체를 다른 유전체나 대사체 등과 통합으로 연구하면 더욱 파워풀한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분석서비스는 데이터 결과만 리포팅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어떻게 의미가 있는지 해석하고, 결과를 얼마나 명료하게 나타낼 수 있는지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부분에서 세계 최초로 프로테오믹스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내 유일 국립재활의료기관인 국립재활원이 장애인의 빠른 사회로 복귀를 위해 지역사회 기반의 재활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재활의학과)은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와 만난 자리에서 제21대 원장으로서 그간 성과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국립재활원은 국내 유일 국립재활의료기관으로서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재활치료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소속 책임운영기관으로 △권역별 재활병원 및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운영 △장애인 재활 △장애인 건강주치의 등을 비롯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 수는 25.2명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OECD 평균보다 두 배 높은 수치로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는 최근 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사회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속도로 고도 산업사회에 진입 및 핵가족화로 고민이 훨씬 많아진 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자살률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쉼 없이 달려온 대한민국이 넘어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이제는 국민 개개인의 마음 건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국내 연구 보고에 따르면 반월연골판 이식 건수는 2010년 총 369건에서 2017년 826건으로 8년간 124%가 증가했다. 반월연골판이식술 환자는 지속적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이러한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의료기관은 없었다.이 가운데 2022년 국내 최초로 건국대병원이 ‘반월연골판 클리닉’을 개소하면서 반월연골판 이식부터 재활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반월연골판 클리닉 이동원 교수(정형외과)가 클리닉을 운영한 지 2년 만에 반월연골판 이식술 연 80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연30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헬스케어 산업은 독특한 구조적 특징으로 인해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도 사업화 및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높은 진입 장벽으로 인해 많은 헬스케어 혁신 기업들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료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의학적 가치(Medical Value)를 극대화할 수 있는 헬스케어 전문 파트너가 필요하다.이는 진정한 의학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벤처블릭이 그리는 ‘메디컬 커뮤니티 주도’의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와도 맞물려 있는 부분이다.벤처블릭 사업개발 부서 한국 사업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얀센은 저희들에게 꿈을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해 주는 회사인 만큼 앞으로 저희 신입사원 5인방은 한국얀센의 활력이자 미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한국얀센 영업부 신입사원 공채 5인방이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얀센 취업 동기를 비롯해 향후 제약 영업인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이들 신입사원 5인방은 한국얀센 첫 인상에 대해서 '수평적 문화', '우리라는 공동체'라고 말했다.김준호 신입사원은 "한국얀센 입사 후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수평적인 문화였다"며 "회사 선배들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의료기기 안전정책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핵심정책과 궤를 같이 합니다. 일상에서 의료기기가 안심이 되도록 하는데 정책의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이남희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이 19일 식약처 전문지 기자단을 만나 밝힌 올해 의료기기안전정책 방향은 '국민 안심'과 '산업 육성' 두 토끼를 잡는데 향해 있다.이 국장은 현안이 되고 있는 디제털 의료기기와 관련 "'디지털의료제품법'이 올해 1월 제정됐기 때문에 하위법령 제정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디지털 의료기기 제품이 신속하게 제품화돼 국민들이 사용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메디데이터는 임상 솔루션 업계 리더로서 임상시험 솔루션, 제품, 기술 혁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과거부터 임상시험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 효율화를 높이는데 주력했고, 그 이후에는 방대하게 쌓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등 고급 분석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찾아 고객사에게 제시하고 있다.하지만 코로나19 이후에 임상업계 전반에 어려움이 있었다. 팬데믹 시기에는 백신과 치료제 등이 활발히 개발됐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는 임상시험 수행이 다소 주춤한 시기였기 때문으로 메디데이터 역시 이 같은 업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애브비-엘러간 에스테틱스 사업부는 엔데믹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새 시대를 여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미용 가치를 환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한국애브비-엘러간 에스테틱스 사업부는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우리의 캐치프레이즈는 새로운 시대를 열자"라며 "글로벌 No.1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제품의 우수한 품질에 중점을 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상영 상무는 "환자들의 삶의 질과 자신감 개선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전문성과 진취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강한 협회를 위해 노력할 젊은 인재를 적극적으로 등용해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무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한국의약품유통협회 제 37대 회장으로 당선된 박호영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일하는 집행부 체제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중에 있다"며 "회원사들의 다양한 의견과 비판을 적극 청취해 회무에 반영하고, 그 목소리를 하나의 중지로 모아 화합하며, 힘 있고, 생동감 넘치는 유통협회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뇌졸중의 위험인자 중 조절 가능한 인자로는 고혈압인 만큼 환자 개인의 상태를 꾸준히 살펴가며 꾸준한 혈압 관리가 중요합니다."중앙대학교병원 신경과 박광열 교수(대한뇌졸중학회 학술이사·사진)는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와 만난 자리에서 뇌졸중 질환의 심각성 및 뇌졸중 예방에서의 혈압 관리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박광열 교수는 "1988년에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면서 처음으로 혈압 수치가 140 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정의를 내렸다"며 "이처럼 혈압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은 불과 30~40년 전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대담:이상만 편집국장·정리:정광성 기자] 매년 3월 21일은 WHO가 지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그중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22만명이 발생하고 약 180만명이 사망하는 사망률 1위 암이다. 최근에는 폐암 환자중 약 70%는 흡연자였던 과거와는 달리 간접흡연,석면이나 중금속 노출, 미세먼지, 매연 등 환경적 요인으로 비흡연자 여성 폐암 환자가 늘고 있고, 젊은층의 폐암 위험도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폐암중 85% 이상은 비소세포성폐암이다. 폐암의 경우 자각 증상이 없어 80% 이상이 진행된 말기암 상태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국제협의체에서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기준을 이끌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의약품 등 의료제품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있을 때 직접적으로 해외 규제기관에 문제를 제기하고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오영진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과장급)은 직책이 말해주듯 의약품 등 의료제품 수출 전사다.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은 식약처의 수출지원 정책기능을 맡고 있는 조직으로 2022년 8월 출범한 처장 직속 정규 조직으로, 지난 달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신라호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환자 안전과 품질 개선의 최전선에서 오늘도 그들이 가진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는 메드트로닉은 지난해 진행된 수많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감사에서 부적합 사항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올렸다. 부적합이 발생할 경우 행정처분을 받을 수도 있고 제품 판매가 어려워질 수도 있는데, 그러한 조치 없이 감사를 마친 것이다.이는 탄탄한 품질경영시스템 하에 제품의 안전성을 위해 규제기관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이룬 것이다. 그러나 반면 제품이 많고 품질 기준이 높다 보니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이 직접 기자들 앞에 나섰다. OCI그룹과의 통합과 관련한 그의 속내를 진솔하게 공개했다. 갑작스러운 임성기 회장의 유고상황을 맞아 기업 최고경영자로 등판한 송 회장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편이자 동지인 임성기회장의 ‘한미를 지켜달라’는 유언을 지키는 것이었고, 통합과 관련한 한미그룹의 최근 행보는 자연스럽게 설명되는 일이었다. 송 회장은 사사로움 보다는 기업 미래가 우선적 선택지 일 수밖에 없었던 최고경영자로서의 고심에 대한 이해도 구했다.병상의 임성기 회장, ‘한미를 지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통계청의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전체 암으로 인한 사망자 83,378명 가운데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만 8584명으로 사망률 1위로 나타났다. 폐암은 흉부 X-선 검사만으로 조기 진단을 할 수 없고 증상이 발생해 폐암이 진단되면 완치가 어려운 진행성 폐암이기 때문이다.이 가운데 건국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계영 교수가 조직검사 없이 폐암을 진단할 수 있는 비침습 폐세척 액삼생검으로 새로운 진단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조기진단에서 더 나아가 재발과 암 사망률을 낮출 것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국내 최대 초음파 진단기기 전문기업인 삼성메디슨은 지난해 역대 최초로 매출액 5,000억원 돌파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코로나19를 겪으며 탄탄한 공급망과 신속한 고객 대응이라는 무기를 갖춘 삼성메디슨의 기업 및 상품 가치는 자연스럽게 높아졌고, 이처럼 높아진 기업 가치가 성과로 이뤄지는 선순환이 일었던 것.또한 그 배경에는 사업 전반 영역에서 고객을 최우선시하며 피드백을 제품에 구현했던 노력이 단단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는 라인업을 막론하고 모든 제품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프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