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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의대별 정원 배분 발표에 대해 "일방적 증원 발표는 결국 향후 10년간의 필수의료 공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정부는 20일 2025학년도 의과대학별 정원을 확정 발표하였다. 2000명 증원을 비수도권 대학에 집중적으로 배정하여, 대부분의 지방 의대는 2배에서 3배 이상이 증원되었다. 이에 의협 등 의료계는 반발하거나 대책을 논의 중이고, 전공의 집단 사직과 의대생 휴학 사태는 해결이 더욱 난망해질 것으로 보인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
의료단체
이재원 기자
2024.03.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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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국제노동기구(ILO) 제29호 강제노동 협약 위반이라는 이유로 '의견조회(Intervention)'를 요청한 것에 대해, 국제노동기구 사무국은 전공의협의회가 의견조회 요청 자격 자체가 없음을 통보하고 종결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용노동부는 21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박단 위원장 등 26명의 전공의들이 지난 13일 국제노동기구(ILO)에 긴급개입 요청 서한을 발송했다.국제노동기구 사무국은 노사단체의 '의견조회(I
정책·행정
이재원 기자
2024.03.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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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많게는 2배에서 3~4배까지 대학별 의대정원 증원이 이뤄진 가운데, 전국의대교수협의회가 의대증원시 2025학년부터 당장 수업을 받아야하는 의대생들의 의학교육 질 저하를 우려하고 나섰다.4년과 250억원의 비용이 들어 이뤄낸 고려의대의 리노베이션 사례를 들며, 급격한 증원이 이뤄질 경우 실습 및 수업 공간·교수인력이 당장 부족해 교육 현장 혼란과 질 저하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조윤정 고려의대 교수의회 의장(전의교협 비대위 홍보위원장)은 20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주재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고려의
의료단체
이재원 기자
2024.03.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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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오늘(20일) 오후 8시부터 만나 진행되는 의협·전공의·의대교수 회의 결과가 오는 21일 또는 22일 발표될 전망이다. 전의교협은 전공의 및 의협을 존중하고, 최대한 머리를 맞대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조윤정 고려의대 교수의회 의장(진단검사의학과)은 20일 매체 대상으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브리핑을 진행했다.이날 브리핑에서는 같은 날 2시 발표된 정부 의대별 정원 배정에 대한 생각과 오후 8시에 예정된 의협·전공의·의대교수 회의에 대한 질의가 주를 이뤘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원배정에 대한 안건
의료단체
이재원 기자
2024.03.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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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서울지역 의대생들이 정부의 2천명 의대증원·배정처분에 대해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이들은 이번 배정이 서울 및 수도권에 대한 역차별 배정임을 강조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서울 유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실정을 고려하지 않은 실효성 없는 정책임을 꼬집었다.20일 소송 대리인 법무법인 찬종의 이병철 변호사는 서울행정법원에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및 배정처분에 대해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같은 날 교육부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의료단체
이재원 기자
2024.03.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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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에 60곳 이상의 요양병원이 지원했다. 이 중 자격 조건을 유효하게 갖춘 기관은 58곳으로 알려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5일 요양병원 간병지원 1차 시범사업 참여기관 모집을 마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병원간병급여추진부에 따르면, 실제 조건이 유효한 기관보다 더 많은 60여개 이상 기관이 지원했다.참여 신청 기관 유효 조건은 △의료기관 인증 획득 △요양병원 적정성평가(2주기 3차) 결과 1등급 또는 2등급 △4인실 이상 일반병상 172개 이상 △입원환자 중 의료최고도‧
건보공단
이재원 기자
2024.03.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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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의대생 중 병역 의무가 있는 2460명이 올해 현역입대 의사를 밝혔다.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남성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군 휴학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조사에 참여한 5016명 중 2460명이 올해 3월에서 8월 사이 입대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419명은 이미 입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설문 직후인 13일이 육군 현역 일반병 입영 신청 날짜인 점을 고려하면, 입영 신청을
의료단체
이재원 기자
2024.03.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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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강중구)은 지난 2월, 심사평가원의 청구데이터를 이용한 ‘외래 암환자의 암 진행단계 및 전이상태 정보추출 가능성과 이의 ICD-11에서의 표기가능성’ 연구 결과를 영국의학회의 저널인 브리티시메디컬저널 오픈(BMJ Open)에 발표했다. 암의 진행단계와 전이상태는 환자상태나 치료에 꼭 필요한 정보이기 때문에 환자진료차트에는 포함되어 있으나, 진료비 청구명세서에서는 어느 정도 표기되고 있는지 알려지지 않아 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활용방안 연구가 필요했다.세계보건
심평원
이재원 기자
2024.03.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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