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약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약사법」 일부법률개정안이 6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일에 대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를 비롯 ‘약의 날’ 기념행사를 지금까지 공동 개최해 온 7개 약계단체들은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대한약학회, 한국병원약사회는 공동 환영문을 통해 의약품의 소중한 가치에 대한 국민 인식 확산과 의약품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평가이자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선택이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이태영)는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이해 오는 2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제5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행사는 유튜브 채널(엔젤스푼TV)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전무했던 2004년에 치료 여건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을 형성하고자 연합회가 5월 23일을 ‘희귀·난치성질환자의 날’로 선포하고, 국가기념일 지정 추진을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국가 기념일로 지정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온라인으로 변화되고 있는 제약산업 생태계에 맞춰 마케팅 규제 법령도 디지털 마케팅 현실을 반영해 변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박성민 HnL 법률사무소 변호사(사진)는 18일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KFDC) 춘계학술대회에서 제약산업이 오프라인 마케팅에서 디지털 마케팅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규제 또한 변화에 맞춰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첫 번째 세션에서 ‘코로나 시대 제약기업 디지털 마케팅 현황과 이슈’를 주제로 박성민 HnL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제약산업 디지털 마케팅의 법적 이슈 및 대응방안’을 발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대한약사회가 화났다. 일선 약국서 ‘동일성분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셔도 된다’는 설명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약사회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접종 후 불편증상이 있으면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를 복용하라'는 발언 이후 이러한 파장이 발생했다며 경솔한 발언에 대한 사과와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있다.그런데 이와 같은 상황을 유심히 살펴보면, 국민들이 ‘동일성분 해열진통제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러한 일이 발생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국민에게 동일성분명 의약품은 동일한 약효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제약산업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발열, 근육통 등이 발생할 경우 복용할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의 원활한 생산과 공급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활발해지면서 특정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제의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단일 성분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가 70여 개에 달하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 주관으로 개최한 “2021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 및 “제1회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을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개발전략 포럼은 ‘패러다임 전환기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성장 주도를 위한 혁신생산성 제고 전략’을 주제로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 국내외 라이센싱 현황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5월 마지막 수요일은 다발성경화증국제협회(MSIF)와 세계다발성경화증 각국 협회들이 공동으로 정한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World MS Day)’이다. 이날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67개국 이상의 나라가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의학적 내용의 전달 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삶과 관련해 환자들이 겪는 편견, 시선 등의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정상인의 삶과 동등한 지위를 누리는 환자들의 미래상을 그리는
[의학신문·일간보사=정민준 기자]“연합회가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을 대변해줄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 잡고 싶은 소망이 있다. 아울러 희귀·난치성 질환 국립병원 설립과 고가 의약품에 대한 환우들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 위한 희귀질환관리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이태영 회장(사진)은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취임한 지 1년이 됐지만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활발히 활동하지 못했다”며 “하반기에는 초고가 의약품에 대해 환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뛸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태영 회장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제약‧유통업계 단체장들이 1, 2월동안 각각 연임에 성공하면서 의약계의 기대감이 확인됐다.이는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과 정부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의약산업의 책임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각 단체 역할이 중요한 가운데, 회무 연속성에 대한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올해 1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제22대)은 이사장단으로부터 2년 임기 연장이 만장일치로 의결되면서 단체장 연임의 포문을 열었다.원희목 회장은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윤리경영을 확립하고, ‘바이오 오픈 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세계 최초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 4가지를 한 알에 담아낸 4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엑스큐’(사진)를 출시했다. 아모잘탄엑스큐는 고혈압 치료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이상지질혈증 치료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성분을 한 알에 담아낸 전문의약품으로, 안정성 개선 특허와 용출 속도 최적화 특허 등 한미약품만의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제제 기술 노하우가 함축돼 있다.이로써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등 3개 제품군으로 구성된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지난 8개월동안 자가격리면제서를 발급받은 기업인 수가 약 300여 명에 달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공공업무 공백 방지 및 중요한 사업상의 목적 등 긴급·불가피한 입국 목적의 달성 등을 위해 기업인을 대상으로 제한적인 자가격리면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해외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 절차 및 14일간 격리제도를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자가격리면제 신청을 받고 있다. 제약, 의료기기 등 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암 치료 환경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암 환자들의 진단부터 치료후까지 건강 형평성을 추진할 환자단체가 발족돼 눈길을 끌고 있다.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둔 암 치료 환경의 비효율 개선을 위한 NGO단체 ‘All.Can Internatonal’의 최초 아시아 지부이 All.Can Korea(대표 최성철)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495명의 암환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All.Can Korea는 저소득층 암 검진의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과 암 환자의 심리적 지원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가 준비 기간을 마치고 목표기술사업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 마련부터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3일,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K-BD Group) 이재현 회장으로부터 향후 K-BD Group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먼저 이 회장은 “지난 2017년 12월에 모여서 의기투합한 후 연구회를 실제로 2년 여간 진행해왔다. 아직은 성과를 이야기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올해는 코로나19로 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이 ‘무관중 온라인’ 행사로 개막했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와 리드코리아(대표 손주범)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종합 컨벤션으로, 오는 25일까지 개최된다.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 사무국(이하 사무국)은 지난 8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했다.이날 행사는 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의 환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오장석)는 2020년 9월 7일자로 부설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장에 최보경 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선임했다.최보경 신임 원장은 1960년생으로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약학석사 및 약학박사를 취득하고, 1984년 보건사회부 국립보건원을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4여년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역임했다.의수협은 최보경 신임 원장의 시험검사 분야의 전문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원이 시험품질경영시스템을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정부와 제약업계가 지원대책을 상호 공유하면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사무국(공동단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4일 오후 4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4개 협회 및 코로나19 의료제품 제조·개발사·개발 예정 30여 개 사(社)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대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초청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6월 3일 발표한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강진형)는 미국임상암학회(이하 ASCO)에서 국내 연구자들의 구연 및 포스터 등 총 195건의 발표가 진행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특히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원이 참여한 연구 결과는 25건이 발표되면서 주목받았다.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국내 대표적인 항암치료 임상연구자 그룹으로, 1998년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 다국가·다기관 공동 임상연구를 통해 국내 현실에 맞춰 국민들에게 효과적인 암 치료 방법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강진형 회장은 “코로나19로 올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인보사와 관련, 미국FDA는 과학으로 말했다. 덕분에 우리는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가질 기회를 되살렸다. 주성분의 하나가 허가사항과 다른 성분임이 판명됨으로써 벼랑 끝에 몰렸던 코오롱측은 명예회복의 실마리를 잡았다. 미국FDA는 인보사(사진)의 미국내 3상 임상을 허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인보사 2액세포가 허가받은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GP2-293세포)라는 사실이 밝혀져 지난해 5월 인보사 임상보류 된 지 11개월여 만이다. 인보사는 지난 2018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의약품수출입협회가 메트포르민 성분의 NDMA 분석기기인 GC/MS/MS를 도입하는 등 의약품 유해물질 차단에 나선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오장석)는 오는 2월 7일부터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의 유해물질인 NDMA 등 발암물질 분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식약처에서 NDMA 시험기관으로 지정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이하 협회)는 “의약품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대통령령) 제4조 및 동 시행규칙(국무총리령) 제11조 규정에 의한 의약품 등에 대한 법정 시험기관이다. 특히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당뇨시장에서 SGLT-2 억제제가 주인공이 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큰 이변이 없다면 올해 1000억원 매출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일간보사·의학신문이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포시가 등 SGLT-2 억제제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39% 성장한 902억원을 올렸다. GLT-2 억제제에서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는 311억원 매출을 올려 전년(274억원)대비 13% 성장했으며 직듀오는 199억원을 올려 전년(120억원)대비 무려 64% 성장했다. 이들 제품은 전체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