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NA 2017(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17) 한국관 사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의료기기 전시회의 한국관 참가업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4주년이 되는 '2018 미국 시카고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는 11월 25일~11월 30일까지 6일간 시카고 맥코믹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관은 약 20개 부스로 구성되며 한국관 참가업체는 장치비·운송비 등 참가비의 최대 50%까지 국고 지원을 받아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현지 KOTRA 무역관을 통해 바이어 명단 제공, 참가업체 홍보 등 해외마케팅 지원도 받게 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전시회 한국관 수행기관으로서 국내 방사선 관련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북미 및 중남미 의료기기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2016년도부터 3년째 전시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경국 회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보유한 한국 제조업체들이 북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관 참가를 통해 전 세계 관련기업들의 네트워크 구축 기회 및 최첨단 영상의학 기술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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